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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가진 Jan 06. 2024

[드로잉에세이] 음악에 대한 기억을 그리다

음악이 없었으면 나는 오래전 망가졌을 거야

나의 영혼을 들뜨게 하는 그들을 소개합니다
BB King

BB King

Thrill is Gone을 Live로 본 날.

강렬한 에너지로 똘똘뭉친 둥글둥글한 목소리 그리고 기타톤.

Blues 음악에 동경이 생긴 날이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fk2prKnYnI

Gary Moore

Gary Moore

Still got the blues에 빠져들며 사랑하게 되면서 시작된 그를 향한 사랑.

Blues앨범들 뿐 아니라 이전 Hard rock 음악까지 찾아서 듣게 되어고, 결국 그의 기타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때부터 레스폴기타를 탐구하고 연구하기 시작.

https://www.youtube.com/watch?v=tTVSuup9hes

Radio head

누구나 밴드명보다 creep이라는 노래를 먼저 알게 된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을 듣다보면 독특한 영역 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개인적으로 High and dry를 너무나 사랑하고, 지금도 가끔 기타가 있으면 불러보는 노래.

현재는 Thom Yorke가 개인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여전히 Radio head는 최고의 밴드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Pvtky6-7vlk

Radio head

Metallica

두말 필요 없는 밴드.

metal이라는 음악을 대중 깊숙한 곳까지 끌어낸 밴드라고 생각하고 그 사실에 대한 의심은 없다

어릴 때부터 너무나 사랑하는 밴드이고, Kill 'em all 부터 reload앨범까지 대부분의 노래를 알고 어느 정도 따라 부를 수도 있다.

대학초년생 때 부산국제시장에 가서 불법복제된 메탈리카 라이브 비디오테이프를 마구잡이로 샀고, 부모님이 잠든 새벽시간 비디오를 틀어 놓고 수십 번씩 돌려본 기억이 난다.

https://youtu.be/5U-rSxTTgys?t=144

Metallica

Coldplay

개인적으로 어쿠스틱기타로 카피를 제일 많이 했던 밴드가 아닐까 싶다.

노래를 부르는 내내 즐겁고, 나만의 느낌을 맘껏 녹여내서 부르게 된다.

뭔가 지겹고 심심한 나의 시간에 배경음악으로 Coldplay의 live를 깔아 둔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g4geYCEjo

Coldplay
Coldplay

Whitechapel

우연히 본 라이브한곡으로 빠져들게 된 밴드

그 영향으로 그롤울링스타일 보컬을 배우러 개인레슨까지 받게 만들었다

정말 강렬함이 너무 좋다..

https://youtu.be/Bx4157TlEBE?list=RDEMoqUjtZeRgDOkFDQ86jvyPA&t=47



노래하고 기타 치는 사람들을 그리는 건 실제로 상당히 어렵다..

특히 기타를 표현하는 건 여전히 나에게는 숙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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