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만큼은 반드시 들르자! 포르투 대표 명소 모음
오렌지색 지붕들이 모여 만들어내는 장관을 볼 수 있는 전망대,
마음이 뻥 뚫릴 만큼 넓게 펼쳐진 광장, 방대한 역사가 담긴 고풍스러운 유적지,
트렌디한 스팟까지 포르투를 대표하는 명소를 꼽았다.
렐루 서점 - <해리포터>에 영감을 준 서점
호세 렐루와 안토니우 렐루 형제가 1906년 신고딕 양식의 건축물을 세워
오픈한 서점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열 곳에 꼽히기도 했다.
고풍스러운 외관, 아르누보 목조 장식과 붉은 벨벳이 깔린 계단이 인상적이다.
몰려드는 여행객들로 늘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는 탓에, 이제는 입장권을 따로 사야 한다.
✔️알아두면 좋아요!
입장권은 5유로이나, 책을 살 경우 해당 금액만큼 할인을 해준다.
기념품으로 렐루 서점에서 책 한 권 구입해보는 것은 어떨까.
상 벤투 기차역 - 아줄레주의 정수
원래 성 베네딕토 수도원이 있던 자리에 세운 곳으로, 수도원을 철거한 후 기차역으로 재탄생해
1916년 대중적으로 이용하기 시작했다. 역사 메인 홀의 네 벽면을 장식한 2만 여개의 아줄레주는
재건 당시 가장 유명한 아줄레주 화가였던 조르제 콜라수가 1905년부터 1916년까지 12년에 걸쳐 제작했다. 아줄레주는 포르투갈의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담고 있다.
볼량 시장 - 1914년 문을 연 시장
포르투의 민낯을 볼 수 있는 여행자들의 필수코스.
시내 중심부에 자리 잡은 시장으로 1914년 영업을 시작한 재래시장이다.
식재료를 비롯해 꽃, 와인, 각종 기념품 등을 판매하는 전통적인 상점이 즐비하다.
✔️알아두면 좋아요!
2018년 5월부터 복원 및 현대화 작업을 하고 있어
원래 위치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임시 볼량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마제스틱 카페 - 포르투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1923년 문을 열어 오랜 역사가 있는 곳으로 명성 있는 작가나 철학자들의 단골 카페였다. 원래도 유명했지만, 조앤 롤링이 <해리포터>를 집필했던 곳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포르투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로 꼽히며,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카페 중 열 곳에 꼽히기도 했다.
✔️알아두면 좋아요!
음식의 맛에 호불호가 갈리고 다른 레스토랑이나 카페에 비해 비싼 편이기 때문에,
방문에만 의의를 둔다면 커피 한 잔 정도만 주문하길 추천.
맥도날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날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맥도널드로 소문나 햄버거를 먹을 생각이 없는 여행객이라도
한 번쯤 들러가는 포르투의 명소. 바깥에서부터 독수리 조각과 금색 맥도널드 로고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일반적인 맥도널드 매장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샹들리에와 스테인드글라스로 장식된 내부 또한 아름답다.
도우루 강&동 루이스 1세 다리 - 포르투를 사랑하는 이유
여행자들이 포르투를 찾는 이유, 그리고 포르투에 반하는 이유는
다른 어떤 명소보다 도우루 강과 동 루이스 1세 다리가 선사하는 풍경 때문일 것이다.
루이스 1세 때 건설된 동 루이스 1세 다리는 포르투 시내와 빌라 노바 드 가이아 지역을 잇는
아치형의 철교로, 구스타프 에펠의 제자 테오필레 세리그가 지었다. 시내 중심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도우루 강변을 매일매일 걷고, 두고두고 추억하자.
클레리구스 성당 - 타워에 올라 바라보는 포르투의 전경
이탈리아 출신의 건축가 니콜라우 나소니의 지휘 아래 18세기에 지어진 바코르 양식의 성당.
박물관과 타워가 함께 있다. 225개의 계단을 올라 75미터 높이의 타워에 오르면,
포르투 시내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어 많은 여행자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니콜라우 나소니는 돈을 한 푼도 받지 않고 이 성당의 건축에 참여했으며,
이를 계기로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포르투 시민이 사랑하는 건축가가 되었다.
세랄베스 미술관 -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관
포르투갈의 현대 건축가 알바루 시자 비에이라가 설계했으며 모던한 건축미가 돋보인다.
세랄베스 미술관에서는 세계적인 수준의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다.
4천3백여 점 이상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1960년대 이후에 작업된 작품을 주로 선보인다.
✔️알아두면 좋아요!
세랄베스 공원 안에 있어 전시 관람 후 피크닉을 즐기기에 좋다.
포즈 두 도우루 - 도우루 강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
포르투를 여행하면서 바다를 보고 싶다면, 가장 가까운 바다 포즈 두 도우루로 향하자.
더운 여름이면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고, 해변의 카페에서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춥고 바람 부는 날에도 방문할 가치는 충분. 대서양의 거센 파도가 몰아치는 절경을 볼 수 있다.
✔️알아두면 좋아요!
포즈에 갈 때는 1번 트램을 타자. 종점에서 내리면 된다.
마투지뉴스 해변 - 서핑하기 좋은 장소
포즈보다는 조금 멀지만, 그래서 더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바닷가.
그래도 시내에서 버스로 30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다.
서핑을 즐기기에 적당한 파도가 치고, 서핑 스쿨도 많아 여름이면
현지인과 여행객 모두 서핑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알아두면 좋아요!
· 마투지뉴스 해변가에는 해산물 맛집이 많다. 생선 구이에 그린 와인을 곁들이길 추천.
· 상 벤투 역 맞은 편에서 500번 버스를 타면 도우루 강변을 따라 달리다 이내 대서양이 나타나는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게다가 500번 버스는 앞면이 투명창으로 된 2층 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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