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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리플 Jul 19. 2017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 BEST 12

같은 일본이지만 오키나와 음식은 본토와는 확실히 다르다. 라멘보다는 소바를, 오키나와산 해산물과 채소가 주가 되는 가정식을 즐겨먹는다. 오직 오키나와에서만 즐길 수 있는 향토음식 맛집 속으로 let me eat it again!






1. 기시모토 식당 - 허름함이 매력, 100년 전통 오키나와 소바


3대째 이어지는 100년 전통 오키나와 소바 전문점. 100% 밀가루로 만드는 오키나와 소바의 정석. 가다랑어와 돼지 사골을 우려낸 시원한 국물이 특징. 워낙 유명해 현지인들도 꼭 들를 정도다. 낡고 허름한 본점의 외관이 오히려 세월의 깊이를 더한다.


간단정보

· 가격 : 오키나와 소바 500엔 (대 650엔) / 쥬시 250엔 
· 운영시간 : 11:00 - 17:30 (수요일 휴무)
· 위치 : 북부 모토부


알아두면 좋아요!

오후 3시 이후 재료가 소진되면 마감될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할 것. 본점보다는 분점 야에다케점이 좀 더 여유롭다.

세상에나 마상에나. 딱 봐도 맛집!

대표메뉴!

소바

수제 수타면으로 만든 깊은맛의 소바

500엔 (소), 650엔 (대)



2. 하나우이 소바 - 해산물 듬뿍 얹은 소바를 맛보고 싶다면


각종 해산물을 듬뿍 올린 우민츄 소바로 유명한 맛집. 한 그릇으로 두 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고춧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하얀 국물은 맵지 않은 짬뽕 맛과 비슷하다. 푸짐한 돼지고기 토핑의 하나우이 소바와 소고기숙주 볶음정식도 인기 메뉴.


간단정보

· 가격 : 우민츄 소바, 소고기숙주 볶음정식, 치킨 양념구이 정식 모두 900엔 
· 운영시간 : 11:00 - 22:00 (수요일 휴무)
· 위치 : 중부 요미탄


대표메뉴!

스티어 프라이드 비프 콤비네이션

소고기를 넣고 볶은 국수가 메인으로 나오는 세트 메뉴

900엔

누들 수프 위드 시푸드 앤 스티어 프라이드 베지

볶은 야채가 들어간 해물 국수

900엔

치킨 데리야끼 콤비네이션

데리야끼 소스에 닭고기를 조리한 세트 메뉴

900엔




3. 야기야 - 쫄깃한 파래 소바, 유형 문화재에서 즐긴다


유형 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민가에서 즐기는 특별한 소바. 다다미방에 앉아 정원을 바라보며 후루룩 소바를 먹으면 할머니 댁에 놀러온 기분. 고즈넉한 분위기에 취하고 맛에 취한다. 인기 메뉴는 파래 소바. 식이섬유와 카로틴이 풍부한 파래가 깔끔한 국물과 어우러진다.


간단정보

· 가격 : 아사소바 세트 980엔 / 콩 두유소바 세트 980엔 / 라후테 400엔 
· 운영시간 : 11:00 - 16:00 (화요일 휴무)
· 위치 : 남부 야에세쵸


알아두면 좋아요!

파래 소바와 쥬시, 지마미도우후와 모즈쿠가 함께 나오는 아사소바 세트는 오키나와의 대표 메뉴를 한번에 맛볼 수 있다.

대표메뉴!

두부 소바 세트

영양밥, 두부가 들어있는 소바 정식

980엔

아사 소바 세트

영양밥, 땅콩두부가 나오는 해초소바 정식

980엔

소키 소바 세트

소바와 밥, 반찬이 제공되는 세트메뉴

950엔(중), 980엔(대)




4. 하나가사 식당 - 오키나와 전통 일본식 가정요리가 궁금해


하나가사 식당에 가면 오키나와 대표 메뉴는 다 있다. 쌉싸레한 여주 볶음을 곁들인 고야 참푸르 정식부터 바다의 포도라 불리는 우미부도 덮밥, 일본식 족발인 테비치 정식까지. 정갈하면서 맛있는 오키나와 가정식을 맛보는 재미가 있다. (한국어 메뉴와 사진이 실려 있어 선택하기 쉽다. 물 대신 주는 아이스티는 리필 가능. )


간단정보

· 가격 : 뼈국 정식 777엔 / 고야 참푸르 정식 880엔 / 우미부도 덮밥 1,296엔 / 테비치 정식 1,101엔 
· 운영시간 : 11:00 - 22:00 
· 위치 : 나하시 국제거리


대표메뉴!

하나가사 정식

돼지고기 테비치와 유부, 감자, 삶은 무, 당근이 나오는 정식

850엔

고야정식

고야 참푸르, 새우튀김, 현미밥이 나오는 정식

800엔




5. 오야 우후야 - 100년 전통 가옥에서 신선놀음을


소바와 돈카츠가 맛있는 곳. 백년 고택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맛과 멋을 충족시킨다. 흑돼지인 아구를 주재료로 한 메뉴가 인기. 아구 소바 세트와 아구 생강구이 덮밥, 아구 돈카츠 정식이 유명하다. 정원 속에서 폭포 소리를 들으며 맛보는 오키나와 소바는 분위기를 더한다.


간단정보

· 가격 : 아구 소바 세트와 아구 생강구이 덮밥 각 1,620엔 / 아구 돈카츠 정식 2,160엔 
· 운영시간 : 11:00 - 22:00 (브레이크 타임 17:00 - 18:00)
· 위치 : 북부 나고시

대표메뉴!

아구 샤브샤브

흑돼지의 맛을 최상으로 즐길 수 있는 샤브샤브 요리

3980엔

아구 생강 구이 덮밥

특제 생강소스로 구운 흑돼지 고기를 얹은 덮밥

1620엔



6. 구루메 회전초밥 - 신선한 스시를 저렴한 가격에


저렴하고 다양한 회전스시 체인점. 신선한데다가 가격도 착해 배부르게 먹어도 부담 없다. 접시 색깔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110엔부터 360엔까지 6가지 접시가 있다. 아메리칸 빌리지에 있는 미하마점이 특히 인기 있다. (현금 결제만 가능하니 현금을 꼭 챙길 것.)


간단정보

· 가격 : 접시 색깔에 따라 110엔부터 360엔까지 다양 
· 운영시간 : 11:00 - 22:00
· 위치 :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


대표메뉴!

회전초밥

110~360엔

생선 튀김

200엔



7. 류큐 사보 아시비우나 - 쫄깃함이 살아있는 라후테를 맛보려면


통삼겹살 조림 ‘라후테’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맛집. 오키나와 전통주인 아와모리와 간장, 육수를 넣고 통삼겹살을 푹 삶아 부드러우면서 짭쪼름한 맛이 일품. 쫄깃한 라후테와 탱탱한 면발의 조합이 돋보이는 오키나와 소바를 추천. 정원이 보이는 테이블석이 인기 있다. (한국어 메뉴판이 있어 주문이 편리하다.)


간단정보

· 가격 : 오키나와 소바 600엔 / 테비치 650엔 / 라후테 780엔 
· 운영시간 : 11:00 - 23:00 (브레이크 타임 15:30 - 17:00)
· 위치 : 나하시

대표메뉴!

이카수미 야키소바

소바와 숙주 등 오징어 먹물을 넣은 볶음 요리

700엔

라후테

흑설탕과 간장에 졸인 돼지고기 요리

780엔



8. 슈리 소바 -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최고의 국물 맛


23년 역사를 자랑하는 오키나와 3대 소바 맛집 중 하나. 5시간 이상 숙성시켜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식감의 수타면이 특징. 뛰어난 맛에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가 높다. 오키나와 전통주인 아오모리로 숙성시킨 삼겹살 ‘라후테’를 토핑으로 얹은 오키나와 소바는 일품. (재료 소진 시 마감. 웨이팅은 필수! 일찍 가야 맛볼 수 있다.)


간단정보

· 가격 : 슈리소바 대 600엔, 중 500엔, 소 400엔 / 쥬시 200엔 
· 운영시간 : 11:30 - 14:00 (일요일 휴무)
· 위치 : 나하시 슈리

대표메뉴!

슈리 소바

오키나와식 소바면을 담백한 육수에 넣은 국수

400엔

쥬시

간이 베어 있는 돼지고기와 야채를 넣은 볶은 밥

200엔



9. 얏빠리 스테이크 - 가성비 갑! 오키나와식 스테이크


불에 달군 돌판에 두툼한 스테이크가 담겨 나오는데 소리부터 먹음직스럽다. 맛도 맛이지만 스프, 샐러드, 밥, 각종 반찬이 무한리필. 1000엔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배낭여행자들이 줄을 선다. 나하 국제거리에 1호점부터 5호점까지 있다.


간단정보

· 가격 : 얏빠리 스테이크 200g 1000엔 / 안심 스테이크 200g 1512엔 
· 운영시간 : 11:00 - 22:00
· 위치 : 나하시 국제거리

대표메뉴!

얏빠리 스테이크

오리지날 스테이크

1000엔(200g)

설로인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

1680엔(200g)



10. 시키 (사계) -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고기의 맛


눈앞에서 직접 스테이크와 랍스터를 구워주는 데판야끼 전문점. 먹기 전부터 시각, 후각, 청각이 만족되는 느낌. 기호에 맞는 적절한 굽기는 물론 먹기 좋게 썰어서 완벽하게 플레이팅 해준다.


간단정보

· 가격 : 국산 와규 안심 스테이크 150g 1400엔 / 히비스커스 코스 8640엔 
· 운영시간 : 11:00 - 15:00, 16:30 - 22:30 / 주말 11:00 - 22:30 (라스트 오더 21:15)
· 위치 :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

대표메뉴!

히비스커스 코스

랍스타와 선택 스테이크 2인 세트메뉴

8640엔(안심), 9720엔(등심), 12960엔(와규 안심/등심)

랍스타 콤보

랍스타 반마리와 선택 스테이크

3672엔(안심/S), 4079엔(안심/M), 4578엔(안심/L)




11. 키지무나 - 오키나와에서 꼭 먹어봐야 할 타코라이스


네 가지 맛을 선택 가능한 본토 타코라이스를 맛보고 싶다면 추천. 타코라이스로 유명한 체인점으로 오믈렛과 타코라이스를 한번에 맛볼 수 있는 오무타코라이스로 유명하다. 데포 아일랜드 지점은 테라스에서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어 특히 인기.


간단정보

· 가격 : 오무타코라이스 M 780엔 / 타코라이스 680엔 
· 운영시간 : 11:00 - 22:00
· 위치 : 중부 아메리칸 빌리지

대표메뉴!

오무타코라이스

오믈렛이 올라간 타코라이스

780엔

타코라이스

기본 타코라이스

680엔



12. 아메이로 식당 - 눈과 입이 즐거운 일본식 가정요리


간판도 없고 찾기도 어려운 작은 식당. 메뉴는 매일 달라지는데 4가지 메뉴 중 선택 가능하다. 인기 메뉴는 생선구이 정식, 고등어 된장 조림, 고기 감자 조림 등 소박하지만 맛있는 것들. 오래된 목조 건물 2층집에서 먹는 일본식 가정요리는 할머니댁에 놀러온 것처럼 편안한 느낌을 준다.


간단정보

· 가격 : 매일 바뀌는 메뉴로 단품 600엔부터 (500엔 추가 시 정식 메뉴 가능)
· 운영시간 : 수-금 12:00 - 15:00, 18:00 - 22:00 (라스트 오더 21:00) / 토 12:00 - 21:00 / 월, 화 휴무
· 위치 : 나하시

대표메뉴

부타노 쇼가 야키

생강 간장에 절인 돼지고기 덮밥 세트

1115엔

야키도리 정식

소금후추로 양념한 치킨구이 세트

1115엔


이상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 BEST 12 끝!

꽤 괜찮은 맛집부터, 꼭 둘러봐야 할 필수 관광지 추천까지. 오키나여행은 트리플 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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