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맥주 시장의 75%를 차지하는 오리온 맥주. 쓴맛이 적고 담백하다. 목 넘김이 부드러워 무더운 오키나와에서 마시기 좋다. 나고 시에 위치한 오리온 맥주 공장은 무료 견학과 시음이 가능하다.
진한 소바 국물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생맥주(생맥주). 오키나와에서는 단연 오리온이다. 시원한 얼음잔 가득 오리온 생맥주를 마실 수 있는 오키나와 맛집을 소개한다.
점보 스테이크 한스
시원한 오리온 생맥주를 곁들이기에 소바만큼 잘 어울리는 메뉴 스테이크. 스테이크가 유명한 오키나와에서 찾은 스테이크 맛집이다. 소 부위에 따라 다양한 스테이크를 고를 수 있으며 1kg 점보 스테이크가 특히 인기 있다. 스테이크 굽기 정도는 선택 가능하다.
· 가격 : 1kg sirloin steak 6,400엔 / One pound steak(450g) 2,950엔
· 위치 : 나하시 국제거리
이자카야 엔
오키나와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한 곳. 와규 숯불구이로 유명하다. 국제거리 뒤편에 위치해 있어 헤매기 쉽다. 이자카야답게 다양한 안주와 함께 청량감이 일품인 오리온 생맥주를 맛볼 수 있다.
· 가격 : 모토부규 샤부샤부 4,980엔 / 모토부 소 숯불구이가 포함된 코스 메뉴 1인 4,000엔
· 위치 : 나하시 국제거리 근처
오키나와에서 만드는 전통 증류식 소주. 태국산 안남미(인디카)를 발효시켜 만든다. 류큐 왕조 시대부터 시작된 300년이 넘는 전통주다. 알코올 도수는 20도부터 60도까지 다양하며 도수가 높을수록 비싸다. 얼음을 넣어 즐기거나 물로 희석한 ‘미즈와리’로 마신다.
츄코쿠라
나하공항 근처에 위치한 아와모리 소주 양조장. 70년의 역사를 지닌 상당한 규모를 자랑한다. 막 증류한 소주부터 15년 숙성된 아와모리 소주까지 모두 시음해볼 수 있다. 특이한 점이라면 ‘4일 누룩’이라는 특별한 방법으로 아와모리 소주를 만들어 효소가 많아져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진다고.
쥬이센
작지만 알찬 아와모리 양조장. 12가지의 아와모리를 시음해볼 수 있어 특히 인기가 있다. 슈리성에서 가까워 함께 둘러보기 좋다. 시샤 아와모리 등 다양한 종류의 아와모리를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전화 예약은 필수.
세계 10대 진귀한 차 가운데 하나로 카푸치노처럼 풍부한 거품이 특징인 전통차. 볶은 현미를 쪄서 만든 거품을 차 위에 얹어 마신다. 거품 위에 으깬 땅콩과 흑설탕을 추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다. 부쿠부쿠차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도 인기.
가리 산팡
800엔으로 부쿠부쿠차 체험이 가능한 카페. 부쿠부쿠차를 선택하면 용수가 담긴 그릇에 대나무 차선을 저어 거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 가능하다. 부쿠부쿠차는 맛보다는 눈으로 마시는 차가 아닐까. 차와 함께 나오는 다과가 특히 맛있다.
・ 가격 : 부쿠부쿠차(체험) 800엔
・ 주소 : 나하시 슈리케하타초
우치나 차야
부쿠부쿠 산삥차를 맛볼 수 있는 카페 겸 갤러리. 오키나와식 자스민차인 산삥차는 티백으로 생산될 만큼 유명하다. 핫과 아이스 중 고를 수 있는 일반 부쿠부쿠차와 달리 산삥차는 아이스만 가능하다. 거품과 함께 천천히 음미하는 묘미가 있다.
・ 가격 : 부쿠부쿠 산삥차 1,000엔
・ 주소 : 나하시 쓰보야 도자기 거리
이상, 오키나와에서만 맛볼 수 있는 3가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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