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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리플 Sep 07. 2017

잊을 수 없는 영화 속 홋카이도 명소

삿포로영화, 삿포로여행, 트리플

설국 홋카이도. 연평균 290cm의 많은 적설량 덕분에 영화 러브레터, 철도원의 아름다운 배경을 연출했다. 영화 속 영상이 너무 아름다워 홋카이도를 직접 찾아가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영화 속 명소들을 소개한다. '트리플'에서는 영화속에 나온 스팟 리스트까지 안내되어 있으니 이점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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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 - 영화 <러브레터>의 촬영지

오타루는 홋카이도 서부 항구 도시로 메이지 시대 말기 건축물들이 잘 보존돼 있다. 영화 속에 등장하는 주요 포인트는 대부분 잘 보존되어 관광 상품으로 활용하고 있다.


영화 <러브레터>

・ 1995년에 상영된 이와의 슌지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
・ 죽은 약혼자와 이름이 같은 여성과 다른 한 여성이 편지를 주고받으며, 죽은 약혼자의 유년 시절 첫사랑에 얽힌 스토리를 알아가는 이야기.



시립 도서관

여자 주인공 후지이 이츠키상이 근무하던 도서관은 원래 일본 선박회사의 건물이었다.


・ 입장료 : 300엔
・ 가는방법 : 운하프라자 관광안내소부터 산책하면서 이동
・ 운영시간 : 09:30 - 17:00

여쥔공 넘예뻐


텐구야마

영화의 첫장면을 장식했던 곳. 여주인공 히로코가 흰 눈 속에 누워 있는 장면부터 “오겡끼 데스까”를 외친 장면을 촬영한 곳이 바로 텐구야마다.


・ 가는방법 : 오타루역 앞 버스 정류장에서 텐구야마행 버스 탑승. 약 20분 소요.

오-겡끼-데스까아-


오타루 시청

호지이 이츠키가 감기로 고열에 시달릴 때 할아버지가 업고 뛰어간 곳이 사실은 병원이 아닌 시청 건물. 병원으로 나왔던 건물은 오타루 시청이다. 시청 본관 2층, 정면 현관에서 촬영하였다.


・ 입장료 : 300엔
・ 가는방법 : 오타루역에서 도보로 5분
・ 운영시간 : 09:00 - 17:20

영화 참 좋았는데

오타루 운하 공예관

유리공예를 하는 아키바상의 직장으로 나오는 곳. 영화 속에서는 고베에 있는 곳으로 나오지만 사실은 오타루에 있었던 것. 유리 공예 체험이 가능하며 맨 위층에는 전망대가 있다.


・ 입장료 : 무료 / 체험비 별도
・ 가는방법 : 미나미오타루역 → 오타루 거리 (도보 10분) → 오타루 운하 공예관
・ 운영시간 : 09:00 - 18:00 / 화요일 휴무

컵 스프 같은 영화 강추합니다


이쿠토라역 - 영화 <철도원>의 촬영지

이쿠토라역은 JR홋카이도 로컬열차만 정차하는 무인역이다. 역사는 철도원 영화 속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역사 내부로 들어서면 영화 의상들과 영화 장면 사진들이 전시돼 있다. 역사 바로 옆에는 기념품 숍이 있어 기념품을 몇 가지 구입해오면 좋다. (영화 속 지명은 ‘호로마이역’이다.)


영화 <철도원>

・ 1999년 개봉한 일본 영화.
・ 철도원으로 평생 살아온 오토 역장이 죽은 딸 유키코와 아내를 그리워하면서 회상하는 스토리. 철도원으로 주인공이 갖는 사명감, 고독, 슬픔 등을 잔잔한 감성으로 바라볼 수 있는 영화.

제가 아직 이 영화를 못봤어요


가는방법

삿포로 (특급 열차, 49분 소요) → 타키카와 (신토쿠, 오비히로행 보통열차 또는 특급 열차, 2시간 20분 소요) → 이쿠토라


관광포인트

기념사진 촬영. 평일 오전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별로 없으므로 삼각대를 준비해 사진을 마음껏 남겨보길.


기념품 구입

역사 바로 오른쪽 ‘미나미후라노 인포메이션 플라자’


오늘 봐보겠습니다


삿포로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는 차갑지만 따뜻하다.

오늘 밤 삿포로 맥주 한잔을 마시며 영화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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