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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은 빅벤과 런던아이, 내셔널 갤러리, 영국 박물관, 타워 브리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무궁무진하다. 런던을 유명하게 만들어주는 명소들. 딱 10곳만 추려봤다.
런던 가이드가 오픈했어요!
명실상부한 영국의 얼굴. 런던을 찾은 대부분 여행자가 제일 먼저 찾는 곳으로, 런던 관광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원래는 빅벤(Big Ben)으로 불렸는데, 지난 2012년 엘리자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해 엘리자베스 타워로 변경되었다. 15분마다 울리는 종소리가 여행자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한다. 국회의사당 바로 앞에 있는 웨스트민스터 다리 중간쯤에 서면 수많은 여행자가 엘리자베스 타워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웨스트민스터 다리 중간에 서면, 가장 이상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999년 영국항공(British Airways)이 21세기를 맞이해 건축한 대형 관람차. ’밀레니엄 휠(Millennium Wheel)’이라 부르기도 한다. 높이 135m, 32개의 관람용 캡슐이 쉴 새 없이 돌아간다. 자전거 바퀴 모양의 거대한 휠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올 만큼 인상적. 런던아이에 오르면 가까이는 빅벤, 멀게는 타워 브리지까지 조망할 수 있다. 맑은 날에는 반경 40km 근교까지 맨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런던의 명품 야경을 감상하는 데 런던아이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저녁에 오르는 것을 추천한다. 명품 런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영국 국왕의 궁전으로 현재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기거하고 있다. 1703년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건축된 후 왕실이 소유했고, 1837년 빅토리아 여왕 시절부터 왕실의 제1궁전이 되었다. 궁전 외에 크고 작은 호수와 정원, 미술관, 도서관 등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오전 11시 30분, 궁전 입구에서 펼쳐지는 근위병 교대식은 런던의 대표 볼거리 중 하나. 근위병 교대식은 봄-가을에는 매일, 겨울에는 격일로 열리니 참고할 것.
근위병 교대식은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확인하자.
원래 1050년부터 약 15년 동안 건설된 웨스트민스터 궁전이었다. 16세기부터 의회가 열리는 곳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영국의 상원과 하원이 열리고 있다. 각종 대관식과 결혼식 등 왕실의 대소사가 이뤄지는 곳이기도 하다.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도 거행되었다. 영국 왕과 여왕들의 무덤이 안치되어 있고, 처칠과 뉴턴, 헨델, 셰익스피어 등의 묘비도 자리하고 있다.
국회의사당 내 교회에 일요일에 무료로 미사를 참관할 수 있다.
영국은 1805년 스페인 남쪽 트라팔가 해전에서 나폴레옹의 프랑스·스페인 연합군을 물리친다. 당시 영국을 지킨 넬슨 제독의 공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광장이다. 비록 넬슨은 해전에서 전사했지만, 그의 업적은 고스란히 남아 후세에 전해지고 있다. 4마리의 사자상이 버티고 있는 높이 50m의 넬슨 제독 동상은 이곳 트라팔가 광장의 하이라이트. 온종일 수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것은 기본, 신기한 공연을 펼치는 거리 예술가를 보는 즐거움도 쏠쏠하다.
1710년 완공되었으며 중세 르네상스 양식의 진수를 보여준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훼손되었으나 1958년 지금의 모습으로 복구되었다. 지하에 나이팅게일, 넬슨, T로렌스 등 유명인의 무덤과 기념비가 자리하고 있다. 밀레니엄 브리지가 지척이라 세인트폴 대성당을 구경한 후 테이트 모던, 타워브리지 쪽으로 접근하기 쉽다.
다양한 상점과 거리 공연으로 1년 내내 분주한 곳. 본래 수도원의 채소 시장이 있던 자리에 상점이 생기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1965년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이자 오드리 헵번이 열연한 뮤지컬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내부에 액세서리와 디자인 용품을 주로 취급하는 애플 마켓과 의류·수공예품이 가득한 주빌리 마켓이 자리하고 있다. 마켓 앞 대형 광장엔 거리공연이 쉴 새 없이 펼쳐져 구경꾼들의 환호가 그치지 않는다.
런던 중심가에 자리한 광장으로 소호 일대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다. 인근 스트랜드 거리에 처음으로 생긴 양복점 ‘피카딜’에서 이름을 따왔다. ‘런던의 모든 길은 피카딜리 서커스로 통한다’는 말이 있듯 런던 교통의 요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 세워진 에로스 상은 현지인에게는 약속 장소로, 여행자에게는 기념사진 촬영지로 명성이 높다. 에로스 상 건너편 화려한 네온사인의 입간판도 이곳의 명물이다.
런던 속의 중국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곳. 좌우로 밀집한 중국 음식점과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중국어를 듣고 있자면 이곳이 과연 유럽인지 중국인지 헷갈릴 정도다. 차이나타운이지만 중국 식당 말고도 한국, 일본, 베트남 등의 아시아 식당도 많으니 입맛대로 골라 먹기 좋다. 물가 높은 런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양껏 배를 채울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겉모습만 보면 아름다운 성 같다. 하지만 알고 보면 영국의 가슴 아픈 역사가 숨어 있는 곳. 1603년까지는 왕궁이었지만, 이후 병영과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오랜 시간 영국 왕실의 요새였던 곳으로 수많은 고문과 사형 집행, 유혈 사태가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헨리 6세를 비롯해 수많은 이가 이곳에서 처형되었는데, 그 때문인지 유령이 출몰한다는 으스스한 소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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