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렌체는 연인들의 도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주고 싶은 것도, 받고 싶은 것도 많은 도시다. 혼자라고 서러워하지 말자. 그동안 수고한 나에게 선물 하나 해보는 건 어떨까. 후회없는 피렌체의 유명한 아이템들 '트리플'이 소개한다.
이탈리아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산타마리아 노벨라 약국은 피렌체 도미니크회 수도사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수도원에서 시작되었다. 1221년부터 약초를 재배해 각종 약품을 만들었는데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화장품으로 발전했다. 천연 재료 외에는 첨가하지 않아 피부에 좋은 만큼 유통기한도 짧다. 우리나라 여행자에게 인기있는 상품은 장미수(Acoua di Rose)와 수분크림 이드랄리아(Idralia).
홈페이지 http://www.loveflorenceitaly.com/i-love/pharmacy-santa-maria-novella/
토스카나는 풍부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많은 만큼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가공품도 다양하게 있어 선물용으로, 다시 여행의 기억을 되살리는데도 좋다. 짐에 담아두기 부담스럽지 않은 사이즈의 양념이나 깨지지 않는 파스타면을 추천한다. 추천 구매 장소는 잇탈리. 잇탈리는 대형 식품매장으로 슬로우 & 웰빙 푸드를 지향하며 전 세계 27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elbataste.com/2013/12/22/eataly-e-le-rimeinpentola/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가 기존의 노천 시장과 달리 깔끔한 구조의 로지아식으로 만든 시장. ‘새로운 시장’이라 불렸으나 멧돼지 조각 분수가 있어 멧돼지 시장이라 한다. 당시 길드 상인들의 제품이 거래되었던 곳이었으나 지금은 가죽제품이나 그림 등 기념품을 주로 판매하고 있다.
홈페이지 http://www.hoteldegliorafi.it/english/mon_loggia_porcellino.php
토스카나의 장인이 한 땀 한 땀 만든다는 가죽공예품을 판매한다. 시장 외각에는 천막으로 공간을 만들어 가죽제품을 진열해 두었는데 관광객이 많다 보니 ‘made in Italy’가 아닌 제품을 팔거나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도 많다. 동전지갑 같은 기념품만 구입하고 공을 들여야 하는 제품은 개인 가죽공방으로 가자.
홈페이지 http://www.archilovers.com/projects/141704/san-lorenzo-central-market.html
무엇을 사오면 좋을까!
즐거운 고민을 하게 만드는 피렌체.
피렌체 무료 가이드는 '트리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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