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한 푼이라도 더 아끼고 싶다면 꼭 알아야 할 현실 노하우
해외여행이든 국내여행이든, 숙소 예약만큼 마음을 쓰이는 순간도 없습니다.
특히 아고다처럼 가격이 수시로 변하는 플랫폼에서는 같은 방이라도 어느 시간, 어떤 경로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곤 하죠. 최근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이런 가격 변동을 잡아서 가장 싸게 줍줍하는 법, 그리고 비교 사이트를 통한 체계적인 가격 모니터링이 하나의 여행 스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아고다에서 숙소 예약할 때, 가격을 가장 낮게 잡아내는 ‘줍줍 방식’과 함께 반드시 사용해야 하는 비교 사이트들, 그리고 제가 실제로 적용해보며 효과 본 팁들을 하나씩 정리해보려 합니다.
꿀팁 : 아고다스캐너 아고다줍줍 & 아고다 최저가 사이트
아고다는 알고 보면 정가가 없습니다.
늘 할인 중이고, 또 ‘오늘만 특가’, ‘쿠폰 적용’, ‘앱 전용 할인’ 등으로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가격의 층이 여러 겹으로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가격을 얻기 위해서는 최소 3~5개 사이트에서 동시에 확인해야 최종 최저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비교 사이트를 쓰면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한 번에 여러 OTA 가격을 실시간으로 비교할 수 있음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부킹닷컴까지 한 번에 정리됩니다.
가격 추적 가능
원하는 숙소의 과거 가격과 현재 가격을 비교하면서, 지금 예약하는 게 맞는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소개하는 사이트들은 여행 커뮤니티에서도 가장 많이 언급되는 곳들이며, 실제로 가격 차이를 검증해본 사이트들입니다.
숙박 비교 사이트의 고전이자 기본입니다.
아고다, 부킹닷컴,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등 굵직한 OTA는 모두 연동되어 있고, 가격 변동 추이도 비교적 직관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장점
전 세계 호텔 DB가 거의 다 등록돼 있음
필터 기능과 가격 정렬이 깔끔
아고다 최저가 포착률이 꽤 높은 편
이럴 때 사용
이미 가고 싶은 호텔이 정해져 있고 “지금이 싸냐?”만 알고 싶을 때
트리바고보다 조금 더 촘촘하게 가격 비교가 되는 편입니다.
특히 숨겨진 아고다 가격(즉, 앱가 등)을 포착하는 경우가 있어 종종 역전의 한 수가 나옵니다.
장점
가격이 "수수료 포함인지" 명확하게 구분됨
아고다의 앱 전용 가격도 포착되는 경우가 있음
한국 사용자에게 익숙한 UI
이럴 때 사용
트리바고에서 가격이 비싸게 보일 때
아고다와 부킹닷컴 사이에서 고민될 때
최근 대세입니다.
구글 여행 기능 안에 있는 Google Hotels는 OTA를 거의 실시간으로 수집하기 때문에, 아고다 가격 급변동을 가장 빨리 잡아내는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장점
가격 추적 기능 제공
지도 기반으로 주변 숙소까지 비교하기 쉬움
아고다 숨은 특가가 잘 잡힘
이럴 때 사용
여행 날짜는 확정됐고, 며칠 간 가격을 추적하고 싶을 때
항공권 검색이 유명하지만, 숙박 가격 비교도 의외로 괜찮습니다.
아고다의 '깜짝 특가'나 '앱 전용 할인'이 잘 잡히는 경우가 많았고, 한국보다 해외 여행자들이 즐겨 쓰는 만큼 글로벌 OTA 가격을 비교하기 좋습니다.
장점
해외 호텔에서 강력함
아고다 할인 포착이 좋은 편
숨겨진 공급사 가격도 확인 가능
이럴 때 사용
동남아, 유럽, 일본 등 해외여행 시
아고다가 경쟁력 있는 지역인지 빠르게 확인하고 싶을 때
메타서치 강자답게 아고다 데이터도 빠르게 가져옵니다.
특히 날짜 변경 기능이 강력해서, 하루 앞·뒤로 날짜를 조정하면 가격이 확 떨어지는 패턴을 쉽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줍줍에 아주 유리합니다.
장점
날짜별 가격 차이를 한 번에 비교
항공+숙소 패키지도 비교 가능
‘오늘 가격이 저렴한지’ 판단하는 데 좋음
이럴 때 사용
체크인/체크아웃 날짜가 유동적일 때
조정 가능한 일정으로 가장 저렴한 날을 찾고 싶을 때
비교 사이트로 가격을 확인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고다는 할인 구조가 워낙 많기 때문에, 실제로 더 싸게 잡기 위해서는 다음 팁들을 조합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아고다는 플랫폼마다 가격이 정말 다릅니다.
같은 날, 같은 방인데 앱이 20% 더 싸게 나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순서
PC 웹
모바일 웹
아고다 앱
이 순서대로 검색하면 가격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로그인 후 혜택이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가끔 반대로 비로그인 시 더 싼 가격이 뜨는 때도 있습니다.
이걸 잡아내면 의외의 줍줍이 가능합니다.
아고다는 ‘최근 조회한 사용자 맞춤형 가격’이 반영되는데,
이게 할인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더 비싸게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시크릿 모드에서 새로 검색하면 가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남아, 일본 호텔 특가가 이 시간대에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아고다는 이 시간대 가격 변동 폭이 큰 편입니다.
간혹 스탠다드룸보다 상위 룸이 더 싸게 나오는 기현상도 있습니다.
OTA 재고 처리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으로, 이런 역전 현상은 비교 사이트에서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직접 체크해야 합니다.
겉으로는 가격이 안 보이다가 들어가면 훨씬 싸게 나오는 옵션입니다.
아고다의 골든 줍줍 포인트 중 하나입니다.
여기까지의 비교 사이트와 팁을 정리해 실전 전략으로 만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트리바고·구글호텔로 전체 가격대 파악
호텔스컴바인에서 아고다 앱가 포착되는지 확인
시크릿창에서 다시 검색
PC/모바일/앱 가격 비교
가격 추적 알림 설정
아이러니하게, 최종 가격은 아고다에서 가장 많이 바뀌므로
체크인 2~3일 전까지 수시로 체크
이 과정만 지켜도 10~40% 할인은 정말 어렵지 않게 만들어집니다.
저도 이 방식으로 예약할 때마다 최소 몇 만 원은 아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