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5일
전기포트에 물을 끓여서 차를 우려 마신다.
간편하다 보니 티백에 손이 많이 간다.
일본 여행을 다녀온 지인에게 받은 녹차를 꺼냈다.
봉지를 뜯자 미세한 녹차 가루가 흩날린다.
다음번에는 조심히 뜯어야겠다 하고 들여다보니
티백 태그 중간에 가느다란 홈이 파져 있다.
물병 가장자리에 쏘옥 넣었다.
물병 뚜껑을 닫거나 손잡이에 실을 한 번 꼬아 티백을 고정했었는데
참으로 간단하고 편리하다.
후후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그 누군가의 세심함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