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으니까

2025년 10월 29일 국제경주역사문화포럼(20250920)

by 경희

박준 시인은 일을 하고 주로 새벽에 시를 쓴다고 한다.

졸리고 피곤하니까 커피를 마시고, 배가 고프니까 라면을 먹고.

그렇게 시 한 편을 쓰는데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왜 이렇게까지 하느냐고요?

좋으니까.


사람들은 바쁘면 내가 좋아하는 시간을 줄이려고 한다며, 그러지 말자고.

놀 때, 일하지 않을 때 내가 되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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