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박사의 다른생각 054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펜서존슨이 지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책을 읽었다. 다시 읽은게 아니고 처음 읽었다. 한국에 초판이 출간된 것이 2000년인데 이제야 보다니... 1년 만에 20쇄 이상 10만권 이상 팔렸다니 정말 대단한 베스트셀러이다. 123페이지로 양도 많지 않아 정독하는 데에 30분 정도면 충분했다. 하지만 책을 읽고 그 내용을 꼽씹어보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릴 듯하다. 이 책은 나의 인생, 나의 일, 나의 미래 등등 다양한 것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4명의 주인공 중 꼬마인간 '허'가 새 치즈를 찾아나서며 벽에 남긴 글들을 영상으로 한데 모아보았다. 처음에는 그냥 한번 보고 그 다음에는 치즈 대신에 '내가 바라는 것' 또는 '내가 소중히 여기는 것'을 대입하여 다시 보기 바란다. 한동안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될 것이다.
당신의 치즈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