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이란
말이 쉬울까? 글이 쉬울까?
당신은 말하기가 쉬운 가요?
글쓰기가 쉬운 가요?
우리는 태어나고 자라면서
말하기를 먼저 배웠다
엄마' '아빠' '나'를 통해
관계를 배우고 친구'를 통해 사회를
배우고 상사를 통해 '선배'를 통해
세상을 배웠다
'뭐야' 뭐야'를 시작하는 끊임없는 호기심은
사춘기가 되며 그들만의 세상으로 사라져 버리고
학교라는 울타리 속에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해야 할 말 만이 존재한다.
세상도 마찬 가지다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해야 하는 말
그래야 인정을 받고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처음부터 우리는 해야 할 말만 하고 살았을까
처음엔 수다 떨기 좋아하고 까르르 웃기 좋아했다.
좋으면 좋다 하고 싫으면 싫다 하고 표현하며 살았다.
화징 산, 사회라는 틀속에 들어가며
삼가야 하는 말들이 생기게 되었다.
'맞다' 하고 싶은 말만 하고 살 수는 없다
하지만, 때론 하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
가만히 듣고만 있으면 상대방은 내 감정과 생각을
모른다.
그냥 그래도 되는 사람인 줄 안다.
그래서, 나를 세상에 알리고 드러내기 위해선
말을 해야 한다.
말하기가 글쓰기랑 같다는 생각은
해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다양한 강의를 듣다 보니
말과 글은 언어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같다
말하기는 소리 언어
글쓰기는 문자 언어
둘 다 언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의 경험을 짚어보면 나는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 들어주는 사람이었다.
끄덕끄덕 하다 어느 타임에 끼어들 줄을
몰랐던 하지만, 디지털 세상을 접하면서
조금씩 내 목소리를 찾기 시작했다.
특히 메타버스 활동이 큰 경험이 되었다.
디지털에 입문하고 매일매일 글쓰기를
하면서 이웃들과 글로 소통했고
줌수업과 메타버스 이프랜드에서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목소리에 힘이 실렸다.
나는 이제 본 것과 들은 것을 글로 쓰고
말하는 사람이 되었다.
글 쓰는 사람에서 말하는 사람으로
나는 성장한 것이다.
말과 글 둘 다 이야깃거리가 필요하지만,
글이 조금 더 편한 건 사실이다.
말은 어느 순간에 튀어나올지 몰라
강의를 듣거나 강의를 할 땐
귀를 쫑긋하며 조심해야 한다.
글은 수정할 수 있지만,
말은 수정할 수 없어서 더 신중해야 한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 사람이 글을 잘 쓸 수 있고
글을 잘 쓰는 사람은 말을 잘할 수 있다.
말과 글은 나를 세상에 알리는 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를 '발행' 하고 싶을 땐 말이든 글이든
표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