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서른에게 126. 변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 봐, 아니 변하기 어려울 수도

by 걍소장

마흔이 넘어 지금의 내 모습에 만족하냐구요?

여전히 싫은 모습이 남아 있지만

변하는 건 쉽지 않았습니다.


나이 서른에는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아

누가 보기에도 멋진 모습으로 변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요.

그러기에 10년은 생각보다 짧았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나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앞으로 더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압니다.


"우리가 변화시킬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을 변화시키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두 가지를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소서."


라인홀트 니버의 '평안의 기도(serenity prayer)' 중에서


(Photo by Djim Loic on Unsplash)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마흔이 서른에게 125. 공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