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인생을 위해 지금 가지치기 하세요
얼마 전 우리 아파트 현관 앞 정원의 벗나무들이
봄을 알리는 벗꽃을 피워 보여주기도 전에 가지가 잘렸습니다.
전문 용어로 '전정'(pruning, 剪定),
쉽게 말해 가지치기를 한 것인데요.
수형을 보기 좋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나무의 과도한 생장을 억제하거나
가지의 중간을 잘라서 새가지가 나오도록 함으로써
미래의 생육 촉진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사람에게 비유하자면 스스로 팔을 잘라내는 것이니
썸득하기도 하지만 반드시 필요한 작업이지요.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동안 쓸데 없이 자라나 무성해진 욕심은 없는 지 살펴 보고,
미래를 위해 잘라 내어야 할 나쁜 습관이나 인맥은 없는 지,
있다면 지금 당장 가지치기할 수 있는 그런 용기가 필요합니다.
(Photo by Ibrahim Rifath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