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됨됨이를 단번에 알아보는 방법
(Photo by Andrew Petrov on Unsplash)
나이 마흔에 아직도 모르겠는 것 중 하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전 약속으로 사람을 판단하지요.
작은 시간 약속 하나를 못 지킨다면
더 큰 약속, 더 큰 계약을 지키리라 것은 기대하기 어려울텐데요.
"다음 주에는 꼭 봐요."
"제가 지금 조금 바빠서요. 이따가 톡 드릴께요."
"내일까지 확인해서 연락 드리겠습니다."
내일까지 확인해서 연락주겠다고 하면
확인은 못하더라도 적어도 연락은 주어야 합니다.
혹시 연락을 못 주었다면 다음 날 연락해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 하나 만으로도 그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 지,
평소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내가 이 사람을 품고 내 곁에 두어야 할 지
힌트 정도는 얻을 수 있지요.
혹시 여러분은 오늘 어떤 사람에게
어떤 약속을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