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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서른에게 196. 진실

변하지 않는 진실도 변할 수 있을까

by 걍소장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둘러싸고

여러 말들이 많을 때

예전에는 진실이 어느 한 쪽에만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진실이 맞고

변하지 않을 것이라 장담했지요.


하지만 지나간 세월은

이런 확연한 생각도 변하게 하는 군요.

이젠 거꾸로 설 때가 많아집니다.


다들 한 쪽으로만 생각하고 지지할 때

오히려 반대편에 서서 보면

진실이 보일 때가 많더라구요.


결국 변하지 않는 건

진실도 변할 수 있다는 사실 뿐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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