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누군가
사람들은 저마다 '남' 따위가 짐작조차 할 수 없는 '나' 만의 비참한 구석이 있다.
단 한 명의 예외도 없다.
누구의 죽음도 살아 남은 누구, 때문이라고 단정하기엔 우리는 잘 알지도 못 하는,
'남' 따위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