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골에 잔잔한 바람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요
오늘따라 이런 말이 생각이 나요.
여기저기 돌부리에 걸리고 치인 내 마음 잠시 내려놓아요
스스로 뾰족한 마음들을 하고
남들이 스치기만 해도 찔리게 만드는 사람들 틈에서
아니면 철옹성처럼 꼼짝도 안 하고
마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잠시 나를 보호해 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아휴 그러라 그래.
나도 됐다고 그래.
아님 말고요.
매일매일 한정판으로만 나오는 나의 에너지
요상한데 허투루 쓰지 말자고요.
오늘 바람이 좋아요.
고개를 들고 바람을 맞으면
마음에도 잔잔한 바람이 붑니다.
잠시 내 마음에 바람 지날 공간 허락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