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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시코밀 Sep 01. 2023

내 마음골에 잔잔한 바람 들어올 공간을 만들어요

오늘따라 이런 말이 생각이 나요.


여기저기 돌부리에 걸리고 치인 내 마음 잠시 내려놓아요

스스로 뾰족한 마음들을 하고

남들이 스치기만 해도 찔리게 만드는 사람들 틈에서

아니면 철옹성처럼 꼼짝도 안 하고

음을 열지 않는 사람들 틈에서

잠시 나를 보호해 봅니다.


그래서 어쩌라고.

아휴 그러라 그래.

나도 됐다고 그래.

아님 말고요.


매일매일 한정판으로만 나오는 의 에너지

요상한데 허투루 쓰지 말자고요.


오늘 바람이 좋아요.

고개를 들고 바람을 맞으면

마음에도 잔잔한 바람이 붑니다.

잠시 내 마음에 바람 지날 공간 허락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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