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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서한다는 것은
by
시코밀
Dec 30. 2024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받아들인다는 뜻만은 아닙니다.
그보다 먼저 나를,
나를 받아들인 다는 뜻입니다.
한때 슬펐거나
외로웠던 내 마음을 먼저
알아준다는 뜻입니다.
한때 분노해서 독한 말을 쏟았던 나를
안아주고 쓰다듬을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용서를 겁내지 마세요.
자신에게 한 뼘 더 다가가는 길이니
기꺼이 그 길을 가보세요.
반짝반짝 빛이 나는 내가
있을
겁니다.
사진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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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코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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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나와 앞으로의 나가 다른 나이기를 바라는 워킹맘이에요. 별거 아니지만 끝까지 읽게 되는 그런 글을 쓰고 싶어요. 심리상담에 관심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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