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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무봉 옛글

깨어나라

조성범

by 조성범

법관 깨어 나라


군인 조국을 위해 목숨 바치나
정치가 정치하는가
민초 그대의 자손을 사랑하는가


혁명
잘못된 것을 잘 못 됐다고 숨질 하는 용기다

전부를 버릴 수 있는가
용기 앞에 나를 두는 것
모두 사랑하는가

혁명

민초가 시작이고 끝이다
나의 죽음이 민초를 사랑하는 한 혁명이라

사랑

조국을 사랑하는 용기라
그대의 영혼에 깃든 존경을 찾으면
민초는 이미 나의 숨결이 되었다

불의에 저항하라
숨이 꽃이다

저항하라
나의 숨 그대와 함께

2015.7.10.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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