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문학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_3

조성범

by 조성범

문학의 길을 가는 젊은이에게 3

하늘이 노랗다
하늘이 파랗다

의문이 글이 되나요.
질문이 삶인지요.

글이 조국(지구촌)에 도움이 안 되면 글이 아니라 너다.
너를 쓰는지 삶을 적시는지.

글은 바라보는 정성입니다.
이 녀석이 물어보네요.


세 번째 시집은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라고, 적네요. 마트에 갔다 나오면 뭘 주려다 글 쓰는 거 보고.

글이 세상입니까
맘이 세상인지요


삶이 글이어라

생명의 숨 이어라



2014.12.26.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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