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_5(한가위 소원)

조성범

by 조성범

한가위 보름달 두둥실 떠서

세상사 시름 두루두루 매만지시네

고관대작 기와지붕, 무허가 양철지붕이나

도회지 쪽방촌, 시골 동리 외딴집에도

소원 고루고루 나누라 등불 밝히네


2021.9.20.

조성범


*병원에서 아내 간호하며 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