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심시심

생일 타향살이

조성범

by 조성범

남녘 바닷가 삼월 스무 나흘 날이라

타향살이 언제인지 육십이 되었네


서해 광천 열다섯에 수원공고로 떠나

충대 청주 살이 사 년 지나 서울로 왔네


지나 보니 내포, 수원, 청주, 서울, 창원이라

일요일 품팔이하고 셀프 고기뷔페 왔네


구순 엄니, 아버지, 육순 둘째 아들 생일인지

어머니 아버지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당신을 만나 한 세상 시인의 삶 살려합니다

조국의 열망, 자주통일 향한 땀방울 흘려


자유, 진실, 양심이 숨 쉬는 대한 땅의 위대한

젊은이의 미래 나라 만드는 데 힘쓰렵니다


아! 사랑하는 나의 조국이여



2022.4.24.

조성범


*남해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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