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전국 9개 국립대 통합 추진 단상
통합은 찬성하데 전제 조건과 몇 가지 성공을 위한 제안을 한다.
첫째. 인접 학문의 통폐합으로 학문 간 지나친 세분화로 인한 불필요한
인력 낭비를 줄이기를 우선 바랍니다.
둘째. 대학 정원을 통폐합과 중장기 대계에 따라 학문 간 소요 인력을
산정하여 필요한 학과의 정원은 늘리데, 지나치게 비대해진 학과의
정원을 전격적으로 줄일 것을 권유한다.( 30% 이상 감축하여
양적 팽창을 넘어 질적 상승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셋째. 통합에 따른 유휴 인력을 대학 외 민간과의 교류 등 통섭의
확대로 연구 교류 부서를 창출하여 흡수하데 잔여 인력은 유동성 있게
과감하게 줄여 인력 및 자본의 낭비를 최적화한다.
넷째. 통합 가칭 ‘한국대학’은 인문과 자연, 예술이 통섭하며 연구, 교육
할 수 있는 혁신적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 가야 한다.
다섯째. ‘한국대학’은 통합 후 입학생 및 재학생의 무료 학제 운영으로
교육의 공공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
여섯째. 대학의 기본 이념인 학문의 연구와 사회 공적 기여의 양 축을
능동적으로 할 수 있게 국비로 지원은 하되 대학운영은 자체적으로
할 수 있게 간섭은 최소화한다.
일곱째. 문화 강대국 만이 강소국의 미래가 걸린 것임을 자각하고
문학, 미술, 음악, 연기, 영화 등 문화예술 영역별 특화 지원하여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전폭적인 물적, 행정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실현하여 문화 예술이 꽃피는 나라를 공생하는데 헌신적인 지도자가
나올 수 있도록 추구하라.
여덟째. 대학이 지역에서 고립무원을 탈피하고 진취적으로 상생하는
길을 찾아가길 빈다. 유휴 대학시설 공간의 적극적인 대사회적 공여등의
길을 열어 지역사회와 한국대학이 환원과 교류가 왕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아홉 번째. 대학을 졸업한 사람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이나 사회
생활 하다 필요시 재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위 아홉가지 전제조건이 치열하게 연구되고 공유되어 가칭 ‘한국대학’이
창학되면 대학의 기본 이념인 학문을 연구하고 문화를 고양하는 본령에
최적화한 대학시스템으로 운영돼야 할 것이다.
공부하고 자 하는 사람이 대학에 들어와서 연구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리며 사회에 나와 국비로 배운 만큼 대사회적으로 기여하는 삶을
살 수 있는 공생하는 자유인을 육성하여 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이루길 열망한다.
2017.7.1.
조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