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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와 경비원 그리고

조성범

by 조성범

박찬운 교수님을 뵈면 평안한 위엄을 풍겨요.

그는 제가 한양대 후문 경비원 시절 얼벗이 되었습니다. 경비 마지막 전날 한대 정문 앞 중국집에서 만찬을 주신 은인입니다. 교수님이 중국 여행 시 사온 비싼 술을 들고 오셔 참말로 감격의 정을 마셨습니다. 그 후 경북대 채형복 교수와 연이 되어 셋이 식사하며 반주하는 인연이 이어졌습니다. 그는 교수님으로 계시기에는 할 일이 많은 지식인이자 민권 학자입니다. 그의 길을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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