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밍크 노숙자
한여름 땀방울 등짝 후리더니
동장군 한겨울 길길이 신났구나
언덕배기 골방 찬바람도 부었는 데
탐라공항 밍크 노숙자 놀이터라
독거노인 얼음장 데울 즈음
비항기 뿔라서 살얼음판 후려치네
2018.1.12.조성범
*제주공항 잠정 폐쇄 보다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