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지천명 글쟁이 별꼴
지천명 글쟁이 등단한 지 칠 년이네
하고 푼 꿈 찾아 산하 떠돌다
가장 버리고 산천 기웃대다 시 꿈 찾아
나 홀로 바둥대다 시집 세 권 내니
빈 집 텅텅 비어 공기 밥 실컷 들다
이제야 정신줄 잡고 경비 품팔이 삼 년인 데
살아생전 별의별 별꼴 원 없이 적시네
2018.1.14.
조성범
*처남 돌잔치에 와서 기다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