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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미필적 고의 (未必的故意)

조성범

by 조성범

시인의 미필적 고의 (未必的故意)
_시인의 왜곡, 현대시는 / 조성범

대한민국 잘 나가는 시인은
현대시라는 미명 하에 조국의 얼(시)을 이상하게 해득한다.
시조를 모르며 세상을 논하는 그들에게서
나는 두려움을 느낀다.
조선 시조는 짫다.
단 3~5행에 세상을 담는다.

현대시는 시인지 수필인지 소설인지 모른다.(너는)

식민은 다른 게 아니다.
단절된 역사를 슬프게 즐기는 시꾼들

시는 책상머리(?)에서 꼬는 조합(?)된 단어의 향,
시조는 자연이 뱉은 물아이다.

꾸미는 언어의 조합은 사전일 뿐 뭣인가
그 모습 자상의 물을



2014.3.5.
조성범

*이 땅의 최고학부(대학)에서 조차
시조를 식민사관으로 가르친다.
국문과 교수가 시조를 잘못 배웠다.
국내 신춘문예 시조 당선작의 대부분은 나의 판단으로는 아니다.
교과서의 시조는 거의 다


*일본 시조(시)를 보면 쪽팔린다.

(그들이 부럽다는 것)
우리는 무엇인가.



2014.3.5.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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