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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동석 Nov 03. 2015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경영론

게르만 모델의 경쟁력은 어디서 오는가?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을 위한 새로운 경영론(심화과정)을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지난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사)마포공동체라디오에서 주최합니다.


2015년 11월 19일(목)부터 매주 목요일 5회에 걸쳐 개최됩니다. 저녁에 두 시간씩(7:30~9:30) 강의와 토론이 이어집니다.


장소는 마포구 합정동의 한국숲센터 4층 강의실입니다.


이번 강의는 사회적 기업이나 협동조합을 꿈꾸는 분들 또는 새로운 기업경영을 꿈꾸는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아래 포스터를 참조하세요. 수강은 여기를 클릭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강좌개설 취지


어떠한 경우에도 돈을 추구하는 자본주의와 어떠한 경우에도 인권을 존중하는 민주주의는 서로 조화되기 어렵다. 때문에 조직은 둘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빠지고 만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조화시킨 나라들이 있다. 바로 독일을 중심으로 하는 스위스, 오스트리아, 네덜란드와 같은 나라는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문화 등 국가 전반에 걸친 조직운영철학과 그 메커니즘이 다른 나라들과는 사뭇 다른 독특함이 있다. 이것을 게르만 모델이라 통칭하는데 이 모델의 특성은 협동조합과 같은 사회적기업의 형태를 띠고 있어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주고 있다.    

 

이 강좌는 ‘사회적기업에 부합하는 경영철학과 방법론은 어떤 것일까?’라는 질문에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다. 인간의 본성과 조직의 본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경제 단위에 창의적이고 자발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경영론을 찾아 나가려는 시도이다.


이번 강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이라면, 역량정의, 역량사전, 역랑진단, 진단결과의 피드백에 관해 기초적 개념을 학습한다는 점이다.





갤러리

(지난 6월에 있었던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경영론 강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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