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나 어깨춤

목차 3. 행복을 선택하다

[5004 님] 아이유, 울랄라세션이 부른

<애타는 마음> 듣고 싶어요.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하니 괜스레 멜랑꼴리 하네요.

기분 더 쳐지면 우울해질 것 같아서

요즘 댄스학원에서 배우는 노래 신청해봅니다.



가을 극복 프로젝트 돌입하신 건가요?

저는 어려운 고난도 동작보다는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이 좋더라고요.


20대 아이돌도 고개를 절레절레 가로젓는

아크로바틱 무브먼트는

감히 언감생심 도전할 생각도 못 하고

원체 비루한 몸뚱어리를 괜히 나이 탓으로 돌리게 되니까요.


저는 줌바 댄스라는 신세계를 만나고부터

라틴댄스 한 소절이 계속 머릿속에서 무한 반복 재생돼요.


발목을 접질렸을 때 그래서 더 좀이 쑤셨어요.

그래서 더 재활도 열심히 했나 봐요.


스트레스가 쌓일 때, 울적할 때,

말로 푸는 사람이 있고 몸으로 푸는 사람이 있어요.

수다로 털어내면 공허해질 때가 많은데

그때 리듬에 몸을 맡기고 사지를 흔들어대는 거죠.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 문제.

과격한 몸무림으로

가라앉았던 기분 한번 휘휘 저어주세요.

신선한 공기 마구 투입해주세요.


마음속 쌓였던 응어리가 깨끗이 사라질 때까지.

정신이 맑아지고 몸이 한결 가벼워질 때까지.


54e0d14b4355a414ea89807fc62d327a1522dfe05452724f77297ad5_1280.jpg?type=w1

© MMckein, 출처 Pixabay
































이전 17화아이가 준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