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님] 이 시간까지 일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라디오 들으면서 일하니
고3 수험생 때 어둡고 조용했던 독서실
제 자리로 순간 이동한 것 같아요.
그때도 지금도 이 시간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아지겠죠.
<쿨의 애상> 신청합니다.
직장인들 한숨 쉬며 그러죠.
내가 고3 때 이렇게 했으면 뭔가 달려져 있을 텐데,
이렇게 살고 있지 않았을 텐데.
그런데 이런 이야기도 이제는 빛이 바랠 것 같아요.
왜냐면 이제는 평생 공부하는 시대라고 하고
스마트폰, 컴퓨터도 금방 업그레이드 되잖아요.
우리도 재교육, 재충전을 해야
허덕허덕 대면서도 겨우겨우 따라갈 수 있으니 말이에요.
그나마 조용하고 어두운 독서실에서 틀어박혔던
인고의 세월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고,
지금 이 시간도 열심히 일하고 계시기에,
내일은 분명 오늘보다 더 나아질 겁니다.
매일매일 0.1mm씩 자라고 있는 나.
여기까지 성장한 나의 자리를 인정해 주세요.
언젠가는 이만큼 커있을 거예요.
© joshuaearle,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