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그런그런 인생

눈부신 햇살이


눈부신 햇살이 비치지 않는

그런 하늘이어도 괜찮아


작은 고갯짓 하나만으로

그런 하늘을 올려다 볼 수 있는

아주 작은 힘이면 충분해


시선 하나 옮기고픈

드넓은 하늘은 늘 위에 있는데


그 작은 고갯짓이 힘들어

오로지 땅만 보고사는 인생이 되어간다





작가의 이전글 울 아빠 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