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에서 가장 좋은 놀이터
울 아빠 배는 놀이터심심하면 퉁퉁퉁북을 치며 놀고요더우면 배꼽 연못에 손가락을 담그고퐁퐁퐁 헤엄치며 놀아요지겨우면배꼽 연못 옆기다랗고 꼬불꼬불한 몇 가닥 검은 나무 아래에서원을 그리며 놀다가졸리면그 위로 납작 엎드려얼굴을 묻지요꼬르륵 꼬르륵 울렁울렁 뽀글뽀글 앗이게 무슨 소리지
해질 무렵이면 마음에 담아 둔 슬픈 언어들을 쏟아내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희망을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