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맘때 딱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 수국이 활짝 핀 종달리! ⓣ
이미 제주는 지난 19일부터 장마가 시작되었습니다. 하늘은 내내 구름이 가득하고,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기도 하다 보니, 제주까지 여행을 왔는데 비날씨 때문에 실망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하지만! 지금 이맘때 딱 아름다운 제주의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만개한 수국이 길 양쪽에 쫘~악 펼쳐져 있는 종달리 수국 길입니다. 물론 맑은 날에 봐도 예쁘지만 지금처럼 장마기간에 비를 맞아 촉촉한 꽃잎을 바라보는 것도 무척 색다른 풍경입니다. 그럼 바로 종달리의 수국수국한 풍경을 만나보실까요?
같은 수국인데도 형형색색 색깔이 여러 가지인 것을 보니 신기하면서도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날씨가 맑고 더우면 꽃잎도 더위에 지쳐 약간 시들어 있는 느낌인데, 비가 내리니 꽃잎들도 더욱 생기가 살아나는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다 보니 갑자기 내린 비를 피하는 것은 사람 때문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거미 한 마리가 수국 꽃잎 뒤에서 비를 피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살짝 담아봤습니다.
비가 잠깐 그친 순간, 그때를 놓치지 않고 드론을 꺼내 하늘에서 수국 길을 바라봤습니다. 영상으로 함께 감상하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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