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내코? NO! 돈 안내코 공짜로 즐기는 제주 최고의 피서지 ⓣ
장마가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연일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제주도도 마찬가지예요~ 낮에는 물론 밤에도 열대야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답니다.
바닷가에 가서 물속에 몸을 담가봐도 그때뿐... 뜨거운 태양이 이렇게 미울 때가 없습니다. 이런 날에는 바다보다 나무 그늘 아래서 가만히 있는 것만으로도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나무 그늘 아래 시원한 계곡물이 흐른다면? 그것이야말로 금상첨화죠!
그래서 오늘 여행은 제주도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을 수 있는 돈내코 계곡으로 떠나볼까 합니다. 너무나 더우니까 글은 최대한 줄일게요~ ㅋㄷ 사진과 영상으로 제주의 시원한 풍경을 만끽해보세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계곡물입니다. 발을 담그기만 해도 엄청나게 차갑더라고요. 담고만 있어도 발이 시려 울 정도라는....
돈내코 계곡이 가장 좋은 이유는 제주의 자연을 만끽하며 한라산에서 내려온 시원한 물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여행객들은 잠깐 들러서 발 정도만 담고 가는 곳이지만 도민들에게는 온가족이 함께 돗자리며, 간식이며 오랜 시간 머무르며 더위를 피해 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은 계곡보다는 바다를 먼저 떠올리기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얼마나 차가운지 수중촬영을 하고 물 밖으로 카메라를 꺼내면 금세 김이 서려 다시 사진을 찍으려면 기다려야 할 정도입니다.
사진보다 더 확실하게 돈내코 계곡의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영상이겠죠?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바로 플레이~~ 계곡에서 스노클링 하는 장면도 담겨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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