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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텀블벅 영퍼센트 Mar 25. 2021

공동작업

오늘의 크리에이티브 #25

고유의 색을 가진 물감이 섞여 이전에 없던 색을 만들듯 서로의 시각을 모으고 힘을 합치면 색다른 프로젝트가 탄생하기도 합니다. 공동작업을 통해 각자의 장점을 결합한 프로젝트를 소개합니다. 



공연예술과 봉제 명장이 만난 작품 '향연 바람막이'


공연예술 업계에 종사하는 무대패션 디자이너와 무대기술 디자이너로 이루어진 아트워크 크루 HOWOUR는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가치를 세상에 전달하고자 뭉쳤습니다. 플라톤의 『향연』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 '질란'의 첫번째 선물로 <향연 바람막이>를 선보입니다. 



장기적인 비대면 라이프가 길어지면서 패션계도 트렌드보다 라이프 스타일이 더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질란은 언택트 라이프에 최적화된 활동이 편하고 한 개의 아이템으로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이 무엇일까 고민했습니다. 선물이 전달되는 꽃이 필 무렵, 가벼운 걸침 하나로 어느 곳에서도 사랑받을 옷이 되기 위해 윈드브레이커를 선택했습니다.



블랙/그레이/카키/크림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바람막이는 페미닌, 키치함, 차분함, 발랄함 등 다양한 무드의 연출 가능성을 보여줍니다. 또한 활동성을 고려한 디테일이 돋보이는데요. 패턴과 봉제 경력 20년 오교환 명장님과 함께 고민했습니다. 

 

지퍼를 감싸주는 지퍼 커버와 흔들림을 잡아주는 '스냅'


밑단에 스트링이 빠져나오는것을 방지하는 '하이드스트링', 마스크를 넣거나 물건이 새는 것을 방지하는 '하이드포켓'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 [도밍x러빈볼] 마음을 흔드는 황금별, 스노우볼 쥬얼리


정확히 형용할 수 없는 감정과 환상에 관해 이야기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도밍과 매일 착용하는 주얼리에 스노우볼 소재를 최초로 접목시킨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러빈볼이 '별'을 주제로 공동작업을 준비합니다. 



스토리 기획 단계부터 제품 디자인 및 제작까지, 그림과 이야기, 쥬얼리가 독특한 한 몸을 이루는 프로젝트를 만들기 위해 반년 동안 함께 고민하며 협력한 프로젝트입니다. 단순한 상품을 떠나, 환상과 이야기를 몸에 지니는 경험을 선사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아주 옛날, 별들의 슬픔에 공명하여 대신 눈물을 흘리는 달이 있었다. 슬픔을 지닌 별들은 그 위로의 인력에 이끌려 달의 곁, 파란 밤하늘로 모여들곤 했다. 대신 우는 달 곁의 별무리 속에서 유독 반짝이던 별 하나. 별은 오랜 시간, 호기심과 의문 속에 달을 지켜봤다. 들여다보고 있자니, 이해하고 싶어졌다. 왜 드러나지 않는 마음을 표정의 형태로 띄워내고 그 케묵고 숨어든 것들을 대신해 흘려내는가를.

이오가 별이 뜨는 창가에 도달할 때까지 소개 中



일상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클래식한 무드를 가미해 귀걸이, 목걸이, 팔찌는 일푸른 눈가와 눈물방울을 상징하는 '파랑', 단단히 굳는 별모래 '다크 브라운', 빨갛게 뛰는 심장 '빨강', 항해를 이끄는 나침반 '청록', 소망을 실은 유성 '오팔화이트'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세요. 



에디터 _ Berry(홍 비)  이미지_ HOWHOUR, 도밍x러빈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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