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높은 두브로브니크에서 스마트하게 숙소 정하기
크로아티아의 수도는 자그레브이지만 크로아티아 여행의 핵심은 두브로브니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서인지 크로아티아 내에서 살인적인 물가를 자랑하는 곳 또한 두브로브니크입니다.
그러니 당연히 두브로브니크의 호텔 또한 높은 가격대로 여행자들의 고민을 한층 무겁게 하고 있는데요.
그렇다고 크로아티아 여행에서 빼놓을 수도 없고 과연 어떤 숙소에서 머물러야 좋을지 고민되시죠?
두브로브니크 숙소를 정하기에 앞서 두브로브니크의 도시 구조를 먼저 파악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됩니다.
두브로브니크는 관광의 중심이 되는 구시가지(Old town)가 있고, 서쪽으로는 신시가지로 구분되는 라파드(Lapad) 지역과 바빈 쿡(Babin Kuk) 지역이 있습니다.
관광하기에 가장 좋은 곳은 당연히 성벽으로 둘러싸인 구시가지 부근이겠지만, 구시가지는 성벽 안쪽을 제외하고는 모두 가파른 돌산 쪽에 집들이 위치해있다 보니 이동이 불편하고 생각보다 숙박시설이 많지 않을뿐더러
역시 관광지의 중심답게 가격 또한 매우 비싼 곳입니다.
그래서 신시가 지역인 라파드(Lapad) 지역이나 바빈 쿡(Babin Kuk) 지역에 숙소를 정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구시가지를 다녀온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라파드 지역과 바빈 쿡 지역을 간략하게 비교해 보자면, 라파드 지역은 구시가지와 가깝고 (버스로 약 15분 정도 소요) 올드타운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숙박시설들이 많고,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해변도 있고 산책 코스도 있으며, 먹자골목(?)도 형성되어 있어 하루 일정을 마치고 조용하게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빈 쿡 지역은 구시가지와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 두브로브니크의 3대 비치 중의 하나인 코파카바나(Copacabana Beach) 있는 곳으로, 휴양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고급 리조트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곳입니다.
그래서 이 모든 것을 종합해서 투리스타가 여행 스타일에 맞춰 숙소를 추천하자면,
"무조건 많이 보고 듣는 것이 나의 여행 스타일이다. 이동하는 시간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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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가지 지역
"여행에서 2~3킬로 정도 걷는 것은 일도 아니다. 가성비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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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드 지역
"북적이는 것이 싫다. 여행도 적당히, 휴양도 적당히, 여행은 쉬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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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빈 쿡 지역
으로 숙소를 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이쯤에서 투리스타가 추천하는 두브로브니크의 숙소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투리스타는 여행과 가성비의 적당한 타협이 조화로운 라파드(Lapad) 지역을 추천하는데요.
라파드 지역도 가성비가 좋다고는 하나 고급 호텔은 역시 비쌀 수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두브로브니크까지 와서 그저 그런 숙소에서 지낸다는 건 왠지 억울하고 해서 찾은 적당한 고급 레지던스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Dubrovnik Luxury Residence L'Orangerie
고급 레지던스 아파트먼트인 오랑제리에 아파트의 장점은 슈퍼마켓과 카페와 음식점이 같은 건물에 자리하고 있어 너무 편리하고 먹자골목(?)도 지척에 있답니다. 1층에 한국 음식과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도 있긴 하지만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주 기대되는 비주얼은 아니었기에 추천드리기는 어렵습니다. ^^
그리고 바빈 쿡 지역과 라파드 지역의 경계쯤에 있기 때문에 고급 리조트가 즐비한 바빈 쿡 지역의 해안 산책로로 산책도 즐길 수 있답니다.
게다가 주차비도 무료!!! (주차장도 차량 도난 걱정 없이 잘 관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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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먼트이지만 체크인 사무실을 따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체크인, 체크아웃이 편하고 2일에 한번 청소, 침대 시트, 수건, 어메니티를 갈아줍니다.
침실과 거실, 주방이 완벽하게 분리가 되어 있는 완벽한 한 채의 아파트먼트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투리스타는 맨 꼭대기 층 객실로 배정받았기 때문에 집 구조가 좀 특이했는데요, 지붕에 창이 나 있어서 전체적인 채광이 매우 좋았어요.
주방 시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1층 슈퍼마켓에서 식재료를 사다 음식을 해 먹을 수도 있답니다.
간단한 조리도구(프라이팬, 냄비, 스푼, 포크, 나이프 등등)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욕실도 널찍하고 어메니티도 객실 청소할 때 새것으로 교체하여 줍니다.
아래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오른쪽으로는 고급 샤워헤드 시스템을 갖춘 샤워부스가 있어요.
투리스타는 원 베드룸 아파트먼트를 이용했지만 투 베드룸, 쓰리 베드룸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도 아주 안성맞춤인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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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바로 앞에는 구시가지로 가는 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있어 구시가지 관광을 할 때에도 매우 편리하며,
투리스타가 추천하는 크로아티아 렌터카 업체인 Uni-car 사무실도 지척에 있어 렌터카 여행이라면 반납, 픽업도 매우 편리하답니다.
또한 위에서 언급한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작은 해변과 바빈 쿡 지역의 해안 산책로도 지척에 있어 지내기엔 더없이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 생각돼요.
직접 찍어온 숙소의 사진이 부족한 것 같아 오랑제리에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들을 좀 더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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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고민이시라면 투리스타 선택을 따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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