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리스타가 직접 가 본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 보러 가기
베를린의 크리스마스 마켓에 이어 이번에는 독일의 뉘른베르크로 가봤습니다.
뉘른베르크는 독일의 3대 크리스마스 마켓 중의 하나이기도 하고 전 세계적으로도 크리스마스 마켓에 대한 유명세를 타고 있습니다.
베를린처럼 도시의 정해진 몇 군데에서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는 게 아니라 도시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변신해요. 그래서 유럽 최대의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기네스 북에도 올랐답니다.
베를린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 30분이면 뉘른베르크에 도착할 수 있어요.
늦은 오후에 출발을 했기 때문에 뉘른베르크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어두워졌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벌써부터 도시 가득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느껴지더라고요.
뭔가 스케일부터가 남다르게 느껴지죠?
베를린에서부터 오느라고 배가 출출해져서 일단 먹거리부터 찾아 나섰어요.
뉘른베르크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은 뉘른베르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뉘른베르거 소시지입니다.
독일 전역에 소시지는 유명하지만 특히 뉘른베르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시지가 따로 있어요.
침샘을 자극하는 비주얼을 좀 보세요. 진짜 맛있었어요!!
소시지빵 하나 가지고는 배가 차지 않아 라이베쿠헨(감자전)&아펠무스(사과잼)도 곁들여 먹었다죠.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꼭 먹는 빵인 슈톨렌(Stollen)도 보였지만 배가 불러 못 먹겠더라고요. 배가 불러도 일단 사긴 했어야 했나 봐요. 지금 보니 또 먹고 싶어 지네요.
배도 든든히 채웠겠다. 이제 뉘른베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즐길 시간이에요.
성모 성당 앞에서는 어린이들의 합창이 한창입니다. 이렇게 보니 아기천사들이 따로 없네요.
그리고 크리스마스 마켓에 오면 꼭 구매하는 기념컵도 하나 샀습니다. 이 컵을 보면서 또 일 년을 기억하겠죠.
성모 성당 앞을 중심으로 크리스마스 마켓은 화려하게 꾸며져 있답니다.
지갑이 무장해제될 위기를 극복하고 눈에만 담느라 힘들었다죠.
저녁 늦게까지 크리스마스 마켓의 불빛을 꺼질 줄 모르고 활기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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