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여행 통계
투리스타 데이터베이스로 말한다
가장 많이 사랑받는
여행 지역은 어디일까??
작년에 투리스타를 이용한 여행객의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18년 여행 통계를 내보았습니다.
투리스타가 집중하는 여행 지역인 유럽의 여러 나라 중 가장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한 곳은 어디인지, 어떤 여행 스타일이 대세였는지 같이 알아보도록 해요.
유럽의 여러 나라 중 가장 많은 여행객을 찾은 곳은 역시 32.5%로 이탈리아가 가장 많았습니다. 그 뒤로는 체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등을 포함한 동유럽이 20.5% 두 번째로 많이 찾은 지역입니다. 그리고 꽃할배가 찾은 이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 온 스페인 역시 작년에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2018년 투리스타 데이터베이스 통계이탈리아는 많은 볼거리 먹거리 등으로 부동의 1위 여행 지역인데요. 특히 로마-피렌체-베니스로 대표되는 대도시 외에도 시칠리아, 이탈리아 남부, 토스카나, 북이탈리아 등 두 번째 유럽 여행지로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이탈리아의 소도시를 찾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를 찾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이탈리아 중부 지방-토스카나 전경토스카나 3박 4일 그대로 따라 하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스페인 역시 '바르셀로나-마드리드'의 대도시를 주로 찾던 일정에서 '세비야-그라나다-말라가 등' 안달루시아의 소도시들을 찾는 일정으로 확대되었습니다.
그라나다-알함브라 궁전 전경그라나다 3박 4일 그대로 따라 하기
2018년 여행객들의 여행 스타일은 어땠을까?
투리스타를 찾은 여행 스타일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것은 허니문이 가장 많았습니다.
여행스타일 통계여기서 가장 주목할 만한 사실은 시니어 여행의 비중이 가족여행의 비중을 앞질렀다는 점입니다.
투리스타 여행사의 특성도 있긴 하지만 시니어들의 자유여행이 눈에 띄게 늘어서 향후 전반적인 국외 여행자 여행 스타일에 많은 변화가 오리라는 추측이 듭니다.
시니어들의 여행은 더 이상 도전이 아닌 일반 여행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또한 기차여행으로 대표되는 유럽여행에 렌터카를 빌려 드라이빙 여행을 하는 스타일이 31.9%나 되고 있습니다. 이제 자동차로 유럽을 누비는 여행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닙니다. 구글맵의 완벽한 내비게이션 지원으로 로밍 데이터만 있다면 원하는 곳을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투리스타에 문의를 주시는 많은 여행객들은 여행 일정에서 평균 3.5일의 부분 렌터카 이용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동의 자유로움이 최대 장점인 렌터카 여행예약시기와 여행일수
투리스타에 문의 오는 많은 분들의 질문 중의 하나는 바로 "언제쯤 예약을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을까요?"입니다. 항공사마다 특가를 내놓는 시기가 다르고 여행의 가격은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차이가 극심하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투리스타 고객님들의 평균 예약시기는 여행 출발 2.8개월 전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실제로 항공은 여행 출발 16주 전이 가장 싸다는 통계가 나와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투리스타 데이터베이스도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가 있네요.
이 말은 투리스타의 평균치가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는 시기라는 것은 아닙니다.
보통 여행을 준비하시는 기간이 약 3개월 정도라고 보시면 되고 이 시기에 여행을 준비한다면 평균치의 여행금액으로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되겠죠.
또한 유럽을 여행하는 고객님들의 여행 평균 일수는 9.6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을 여행할 때 출발-도착일을 이동의 시간으로 허비하는 것을 감안하면 유럽 체류 기간은 평균 7.6일 정도가 되겠습니다.
투리스타가 내다보는 2019년 여행의 형태는 이동이 자유로운 렌터카 여행으로 유럽의 소도시들을 탐방하고 시니어들의 활발한 자유여행이 늘어날 전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투리스타는 특정 단체의 인센티브 여행을 제외하고는 자유여행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자유여행기술연구소 이기에 패키지여행과 자유여행의 통계치는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한가지 분명한 건 자유여행을 원하는 여행객들은 가파른 증가세로 많이 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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