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의 어원이나 유래 따윈 알지도 못한다.
그럼에도 난 예전부터 브런치를 좋아했던 것 같다.
하루 세 끼,,
정해지지 않은 시간에 밥을 먹는 걸 허락해 주는 듯한
한 박자 한 웅큼의 여유,,
정해지지 않은 시간이기에 좋아하는 가게로
성큼 걸어가도 마냥 좋은 주말의 기회,,
햇살이 본격적으로 땅을 드리우는 오전 한 때를
붙잡는 것만 같은,,,
나만의 시간 운용,,,
이 웹사이트의 네이밍 계기는 알 수도 없지만,
아마도 작가가 아닌 우리들이,,
글을 쓸 수 있는 공간과 여유가 마음껏 존재하는,,
정해지지 않은 시간에 밥 먹는 공간과 여유와,,
꽤 맞물려 있는 듯 하다..
어쨌건 우린,,
우리 인생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살아남았고,,
앞으로 수십년을 스스로의 기동력으로 운용해야 한다..
브런치와도 같은 삶의 의외성에 대한 간극,,,
꽤 마음대로 즐겨도 좋을 법 하다.
매일 매일,,,!
이 시간의 흐름은,, 마치,,
Time gose on..
Day Day..
...
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