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왜 그냥 하루가 흘러 간 걸까.
한 때 새로운 인생을 꿈꾼 적이 있다.
해보지 않았지만, 무언가 그 공간에 가면
꽤나 현실감 있게 새로운 도전을 해볼 수 있을 거란 생각.
그건 글 쓰는 일과 관련된 일이었다.
여전히 그 꿈은 버리지 않았지만 예전보다는 많이
마음의 파도가 잔잔해 졌다.
흔히들 얘기한다.
꿈은 꿈일 때 의미 있는 거라고.
굳이 성취되지 않아도 정말 좋아한다면,
그것이 직업이 되지 않아도,
전문적이지 않아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거라고.
물론 전혀 틀린 말이 아니며,
원칙적인 큰 맥락의 의미는 동의한다.
단, 꿈꾸는 무언가에 대해서
굳이 결과로서의 성취를 원하는 것은,
피드백을 원하기 때문이다.
내가 무언가를 했을 때,
다른 누군가가 특정 반응을 해주거나,
직업이나 아니면 다른 공모전 등을 통해 결과물이
나오는 것을 포함한 의미의,,
‘특정 반응’이다.
혼자서 스쿼시를 해도 벽에 부딪힌 공은 튕겨 돌아온다.
누군가와 대화를 하려고 하고,
인정받으려 하는 이유도, 피드백이 있어야,,
무언가를 하는 행위에 ,,
일상에,,
바로 오늘에,,
리듬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러한 피드백이 없다면,
스스로 피드백을 만드는 행위를 해야 한다.
스스로 동기부여를 하고, 한 일에 대해 자평하고.
하지만、그건 꽤나 힘든 일이다.
그리고 지치는 일이다.
그래서 피드백이 있는 형태로,
모든 일상을,
모든 업무를,
모든 취미를,
모든 꿈을,
시도하는 것은 꽤나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삶의 리듬이란 바로 그런 것일까.
어설프고 치기어려도 좋으니,,
피드백이 있는 형태로 、、
내 삶을 더 많이 채워 나가고 싶다.
(이미지 출처: 배가본드 / 이노우에 다케히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