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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V피플 Aug 17. 2016

리우 올림픽과 나의 심리관계


우린 평생을 한 스포츠 종목에 20-30년 몰입한


타인에 대한 평가를 너무 쉽게 하는 것만 같다.


그들의 TV 중계 경기는 예선전부터 결승까지의


모든 시간을 합쳐도 채 하루가 되지 않을터,,


나와 하루도 채 같이 있지 않은 누군가가


나의 인생에 대해 오르락내리락 왈가왈부 한다는 것이


과연 정당한 걸까..


그저 관심 있는 선수와 경기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충분히 응원하면 족할 일이다..


인생의 하루하루를 결과가 아닌,




관심과 몰입으로,,,
그리고 최대한 유쾌하고 즐겁게..




자신의 인생은
누군가에게 죄송한 기분으로
사는 게 아니니 말이다..


그건 이미 자기 인생이 아니다..




어떤 선수, 감독도 누군가에 죄송할 필요는 없다..




모두 자신들만의,,
삶의 리그와 인생이 있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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