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제품&서비스"
마케팅 퍼포먼스, 데이터, 콘텐츠보다 제품에 대한 고민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패션왕 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 포스트에서는 브랜드를 운용하는 이유이고 기본이고
근본이고 어쩌면 가장 중요한 요소일수도 있을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과거 저는 외형 매출
약 300-400억대에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회사에 약 5년간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로
근무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해당 포스트는 YOUTUBE를 통해 영상으로도 확인 가능합니다..!
긴 글을 읽기에 어려움이 있으시다면 참고 부탁 드립니다. ^_^
그리고 퇴사 이후 현재는 현업에서는 조금 멀어졌지만 주변에 다양한 브랜드 여러분들이 알만한
큰 브랜드부터 막 시작하는 단계의 다양한 대표님들을 만나보고 고민들을 들어보며 대략적인 방향을
조금이나마 컨설팅을 해주는 역할은 아직까지도 하고 있기도하고 실제로 카페나 유투브를 통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마케팅적인 자문을 구하기도 하시고 비용을 지불하고 교육을 해주셨으면 한다라는
분들이 많아서 나름대로 이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다가 제가 알고있는 지식 그리고 경험들을 통해서
개인적인 수익화를 하기 보다는 콘텐츠를 통해 소개를 해본다면 나름대로 또 다른 사회적인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이번 글을 작성해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종종 이런 패션 비지니스 마케팅적인 이야기들을 다뤄볼 계획이니 저의 콘텐츠가
이제 막 시작하는 대표님들이나 성장에 목마름을 느끼고 계신 대표님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패션 비지니스 그리고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건데 그 시작으로 가장 중요하고
가장 근본적인 내용인 제품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드려보려 합니다.
마케팅 이론중엔 4P라고 하는 용어가 있는데 이 4P 의미는 PRODUT, PLACE, PRICE, PROMOTION 이라는
4개 단어의 앞자를 따서 4P라고 부르고 있고
이 4P라는 의미에서 가장 앞쪽에 위치는 P에 의미는 PRODUCT 제품입니다 가장 먼저 언급이되는
단어이니 만큼 가장 중요한 부분이고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 역시도 현업에서 마케팅 최고 책임자(CMO)로 업무를 하였을 때 어떻게 팔지 어떻게 홍보할지 보다
더 우선적이고 더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 제품(서비스) PRODUCT 이기도 하였습니다.
수 많은 마케팅 관련 문서들이나 영상들을 보고있으면 사실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뭐 콘텐츠 마케팅이니
퍼포먼스 마케팅, 데이터 마케팅 이런 이야기들을 많이들 하시기에 마케팅 이야기를 하는데
왜 저 사람은 제품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라고 의아해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제가 만나본 대부분의 대표님들 그리고 마케터들이 제품은 그냥 대충 만들고 마케팅 홍보 활동을
잘하는게 비즈니스에 성장에 있어 더 중요하다 라는 말씀을 하시는데 사실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너무 안타깝기도 하고 더 나가아 실제로 저에게 제품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않는 대표님들 치고
특별히 매출이 높다거나 잘하고 있다 생각되는 브랜드도 없었을만큼 제품과 서비스의 중요성은
수백번을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을 내용이라 생각됩니다.
마케팅 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 네이버 지식백과 사전에서는
마케팅 이라는 단어를 생산자가 상품 혹은 용역을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경영 활동. 더 정확하게는
개인 및 조직의 목표를 만족시키는 교환의 창출을 위해 아이디어나 상품 및 용역의 개념을 정립하고
가격을 결정하며, 유통 및 프로모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말한다. 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긴 문장을 조금 쉽게 정리를 하자면 마케팅 이라는 단어의 의미는 단순히 노출과 홍보에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닌 고객이 어떤 제품을 필 요로 하는지 기획하고 그 제품을 얼마의 가격에 어떤 방식으로
알리고 이후에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게 하는 과정(행동)들이라 이야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마케터가 제품도 디자인하고 생산하는 그런 업무를 해야하나요 라고 이야기 하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오늘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그런 의미는 아닙니다 보통 패션 업계는 사실 제품의 기획및 디자인은 디자이너가 그리고 생산은 생산 담당자가 진행하고 마케터의 경우 그렇게 완성된 제품을 받아서 홍보하고 노출하는
포지션과 업무만을 담당하는 경우가 사실상 대부분인데 저는 이 제품을 만드는 하나의 과정이
각각의 담당자들에 분리된 업무가 아닌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 부터 협력하여 마케팅적인 포인트를 제품에 녹일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어떤 제품은 언제 팔 것이며 그리고 어떤 디자인으로 만들 것이며 더 나아가 제품의
기획 단계에서 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소비자들이 느끼고 있는 부정이슈(불편사항)들을
개선할 수 있도록하며 이런 소비자들의 부정이슈(불편사항)들을 개선한 포인트를 그 제품의 마케팅적인
포인트와 메시지로 삼고 그 제품을 어떠한 특정 시기에 판매를 할 것인지에 대한 의사결정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은 겁니다.
지금 드린 이 복잡한 이야기를 제가 실제로 프로젝트로 진행했던 내용을 그 당시 제가 가졌던 생각들을
토대로 한번 설명을 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진 이라는 제품을 기획을 했던 프로젝트 담당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여기서 앞서 중요하다 말씀드렸던 어떤 시점에 블랙진 판매할 것이며 그리고
어떤 블랙진을 만들 것인가에 대한 생각들이 필요하겠죠
먼저 생각했던 부분은 블랙진은 어떤 시점에 판매를 할 것 인가 라는 고민을 가장 먼저 하였습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브랜드 내부적인 판매 데이터와 외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참고를 하였습니다.
블랙진 이라는 키워드에 검색량을 한번 살펴보면
3월 말을 기점으로 하여 당연한 이야기지만 날씨 점차 더워지니 관심도나 실제 소비자들의 수요가
점차 비수기로 접어드는 데이터를 확인 할 수 있고요
8월 중순을 기점으로 다시 3월까지는 날씨가 점점 추워지니 소비자들의 관심도나 수요가
점점 성수기로 접어드는 내용을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이 데이터를 보고 그 당시 제가 내렸던 결론은 8월초에는 우리가 기획한 블랙진 제품을 판매를
할 수 있어야하며 8월초부터 8월 중순전까지 소비자들이 블랙진이라는 아이템에 정보를 획득하는
모든 검색엔진 통로에 우리의 콘텐츠와 홍보 자료를 노출하여 우리의 콘텐츠를 소비하고
그것이 판매로 이어질 수 있게끔 해야한다 였습니다.
예를 들어 네이버에 블랙진을 검색하였을때 블로그나 카페 영역에서 우리의 제품이
상위노출 될 수 있도록 하는 작업들을
성수기로 향하는 8월 중순이 되기전에 모두 끝내야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여기서는 두가지 의문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8월 중순 부터 3월까지가 성수기의 시점인데
왜 우리의 콘텐츠나 홍보자료는 8월초부터 노출을 시키냐 라는 의문이 생기실 수 있을 것 같고
두 번째로 왜 검색엔진 통로에 대한 이야기만 하시나요 SNS가 요즘 굉장히 핫한데
그런 작업들을 먼저 해야하는거 아닌가라는 물음표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번째로 홍보자료를 8월 초부터 노출을 해야하는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8월 중순 성수기 시점이 시작하였을 때 작업을 시작한다면 성수기로 접어드는 그 시점에 있는 수요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도 있고 더불어 소비자들이 정보를 접했을 때 한번에 아 이거다 이걸 사야겠다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1개 제품을 구매하는데 있어 하나의 정보만 참고하는게 아닌
다양한 정보를 참고하기도 하고 제품을 구매함에 있어 바로 구매로 이어질수도 있지만
대부분에 소비자들은 이후에 몇회에 걸친 정보 습득의 과정을 거쳐 최종 결정을 하는 경우가 다분합니다.
그렇기에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에 대한 검색은 다수에 걸쳐 진행될 확률이 굉장히 높고 그렇게 검색으로
다 수에 걸쳐서 우리의 제품의 대한 동일한 정보를 몇 회 정도 더 소비하면 소비할수록 그 제품을 기억할
확률은 당연히 높아지기 때문에 라는 이유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 또한 극성수기에 도달하면
사실상 제품을 구매할 사람들은 이미 해당 제품을 구매했을 확률이 다분히 높고 블랙진 코디나 기타
그런 정보들을 얻고자 하는 고객들이 다분이 많기 때문에
꼭 수요가 시작되는 초기 단계에서 검색엔진 마케팅 활동 만큼은 끝낼수 있다면
그렇게 하심을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두 번째로 SNS에 대한 이야기인데 저는 보통 SNS에 주력 하기전에 늘 직원들에게 검색엔진
마케팅 작업을 먼저 하도록 권장을 하였습니다.
그 이유는 고객들의 쇼핑 패턴을 생각해보면 이해가 빠르실텐대 SNS 콘텐츠를 노출하여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으면 가장 베스트이지만
해당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인지하고 제품의 상세페이지를 보고 구매로 이어지기전에 보다 더 많은 정보와
후기를 참고하고자
사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검색을 통해 추가로 정보를 얻곤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 SNS를
더 잘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꼭 검색엔진 작업을 먼저 하고 이후에 SNS 작업을 하는 방식을
주로 차용 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생각했던 내용이 소비자들은 블랙진 이라는 아이템에서 어떤 불편함을 느끼고 있는지
그럼 우리는 그럼 제품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게 그 불편함을 어떤 방식으로 보완하여 제품을 만들 것이며
어떤 마케팅 메시지를 제품에 녹여낼지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이 질문에 답을 얻기 위해서 저는 실제 고객들에
이야기들을 참고해야한다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의 경우엔 네이버 블로그 그리고
네이버 카페(패션 커뮤니티) 그리고 인스타그램등 실제 고객들이 직접 올린 게시글들을 직접 읽어보며
고객들이 느끼는 불편함 그리고 부정이슈를 파악하고자 노력을 하였고요 조금 더 단계를 거친다면
실제 고객들에게 설문조사를 진행을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과정들은 사실 특별한 스킬적인 부분보단 정말 오랜시간 관심을 가지고 실제 고객들의 의견들을 살펴보는 끈기가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당연히 마케터는 해당 시장에대한 이해도를 분명하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조금 노가다라 불리는 작업이라 보셔도 무방할 것 같고요 다만 최근에는 크롤링이나 텍스트마이닝등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조금 더 빠르게 이런 데이터를 확인을 할 수 있으니
이 점은 참고를 해보셔도 좋을 것 같고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는 오늘 영상에서는
제외할테니 양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무쪼록 저는 말씀드린것처럼 블랙진이라는 아이템에대한 네이버 블로그, 패션 커뮤니티내 게시글 그리고
고객들 개개인의 인스타그램 게시글들을 분석하여 사용자들이 블랙진에 있어서 느끼는 가장 큰 부정이슈
3가지를 나름대로 파악하고 정의를 하였고
그 3가지 이슈는 바로 블랙진 변색 그리고 블랙진 허리 늘어남, 블랙진 무릎 발사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하여 저는 해당 데이터들을 토대로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이 부분에 있어서 보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블랙진을 기획하고 그런 내용들을 마케팅 포인트&메세지 삼아 전개를 해보자 라는
의사결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실제로 상세페이지 내에서 우리의 블랙진이 왜 변색이 없는지 그리고
허리 늘어남 부분 무릎 발사 부분을 어떻게 얼만큼 보완하였는지 상세하게 보여주며 고객들에게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하였습니다 결과론적으로 해당 제품은 제품 자체가 소비자들이 느끼고 있는 불편사항들을
반영한 제품이기에 소비자들은 이 제품에 공감했고 실제로 비용을 투입한 광고 홍보 작업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브랜드내에서도 손 꼽히는 히트 상품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을 하였고 누적 판매는
제가 근무할 당시를 기준으로 약 4만장 정도를 기록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처럼 오늘은 마케팅에 있어서 많은 분들이 간과하시는 제품의 중요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보았고요
생각보다 많은 대표님들 그리고 마케터들이 제품은 그냥 만들고 마케팅 홍보 활동이 중요하다
이야기 하시는 분들이 많다라고 앞서 영상에서 소개를 했었는데 이 영상을 계기로 패션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계신 많은 대표님들 그리고 마케터 분들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근본이고 기본인 제품에 대해서
조금 더 고민해보고 더 발전된 비지니스로 발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쪼록 이번 콘텐츠 패션 비지니스 그리고 마케팅 그 중에서도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드려봤고요
콘텐츠가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한번씩 꼭 부탁드리고요 저는 다음 콘텐츠에서 더욱 좋은 콘텐츠로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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