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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끌 Feb 01. 2021

위대한 상인의 비밀, 유튜브 서평 제작기

책끌(책에 끌리다) #서평 109

2020년 코로나19 이후 주말에도 외출을 줄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간단한 서평을 남기기 시작했다. 지난 1년 동안 독서카페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열심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다 보니, 네이버 '서재안의글' 코너에는 500권이 넘는 책이 등록됐다. 책은 가능한 완독하려고 했는데, 중요한 포인트만 읽고 덮은 책들도 많았다.


그렇게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다 보니 많은 정보들을 얻게 됐다. 블로그, 카페, 브런치, 인스타그램에도 서평 글을 남기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좋은 책을 소개할 수 있어 의미를 찾고 있다. 요즘처럼 볼거리 많고 즐길거리 많은 시기에 책 한 권 읽는 일은 웬만큼 쉽지 않다. 따분할 수도 있고 진도도 잘나가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책을 읽어야 하는 일일이 열거하지 않아도 많다.



지난해 종이접기로 시작한 유튜브를 한 달 정도 개점휴업하면서 고민한 끝에 신간 서평을 위주로 소개하는 '책에끌리다' 일명 '책끌'을 유튜브에 개설했다. '책에끌리다'는 이미 브런치에서 서평 소개할 때 사용하던 코너여서 제목을 뭘로 할지 고민하진 않았다. 다만 글과 사진만 남기면 되는 서평 글을 어떻게 영상으로 바꾸면 좋을지 생각해야 했다.


책을 읽으면서 녹음도 해보고 사진도 찍고 영상도 촬영하면서 여러 가지 서평용으로 올릴 소스를 만들었는데, 정작 말도 버벅대고 찍은 영상은 마음에 들지 않았다. 영상 편집도 익숙하지 않다 보니 영상 하나를 완성해 유튜브에 올리는 일은 산 넘어 산이었다. 이미 읽은 책이라고 해도 서평 글을 남겼다고 해도 영상으로 만드는 일은 또 다른 과제처럼 여겨졌다.


어찌 됐든 한 달 동안 고민한 끝에 첫 서평 영상으로 유튜브에 <위대한 상인의 비밀>을 올렸다. 직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읽고 서평 했던 책들을 소개하는 일이 쉽진 않을 것이다.. 종이접기 때처럼 어느 순간 개점휴업을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살짝 든다. 목소리만 녹음하는 일도 내겐 쉽지 않았지만 일단 시작해 보기로 했다.



'책에끌리다(책끌)'은 신간 서평을 중심으로 소개하려고 한다. 읽어 보면 좋고, 읽고 나서 생각에 잠기면 더 좋은 책도 소개할 생각이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편씩 영상을 올리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


아래는 유튜브에 올린 <위대한 상인의 비밀(The Graeatest Salesman in the World)> 서평 영상이다. 유튜브에서 '책에끌리다' 혹은 '책끌'을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https://youtu.be/1e_LZDHb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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