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_ 통신사 쓰리에서 벗어나기

난 기프가프로 간다!

Sep. 201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일상_ 

통신사 쓰리 three에서 벗어나기

3G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한 달에 15파운드라는 게 매우 매력적이었던 통신사 쓰리 three. 

그러나 이것들이 좀 커졌다고 가격을 올려버렸다. 5 파운드나.. 털썩..

가뜩이나 내 방에서 쓰리지 안 터져서 짜증 나 디지겠는게 가격까지 올려. 

그래서 나는 통신사를 바꾸기로.. 결심!! 빠밤-!!

지난달 데이터 사용량을 알아봤다.

오우~

지난달에 내 방에 와이파이가 잠시 끊긴 적이 있었다. 집 관리자한테 문자를 이빠이 넣었는데도 5일이나 와이파이는 안됐었지.. =_=

그래서 휴대폰으로 테더링 켜서 노트북 쓰고, 동영상을 엄청 봤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 데이터 사용량이 5기가를 넘지 않았다. 4.08기가.

이러한 근거(?)를 바탕으로..  데이터 무제한이 아니더라도 5기가 정도의 데이터를 싸게 제공하는 통신사로 건너가기로~

그 전에, 지난달에 내가 잘못 탑업해서 -_-  어중간하게 남아있던 5파운드를 다 쓰는 게 우선이었다. (5파운드로 이용 가능한 요금제는 없다)

아, 쓰리에서 벗어나기 너무 힘들다 ㅋㅋㅋ 

애매한 5파운드는 얼마나 쓰려나.. 

하루는 가려나..  걱정했는데...

허얼~ 왠 걸~ 생각보다 엄청 오래 썼다! 

돈 아끼겠다고 진짜 꼭 필요할 때랑 카카오톡 쓸 때 빼고는 휴대폰으로 데이터 잘 안 썼더니.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를 다 쓰고도 2주째 버티고 있다! 대단하다. 5파운드!!

핫핫핫핫핫핫핫!!!!!!

날짜 보이는가... 

이 사진 캡쳐한 날은 9월 17일. 지금부터 5일 전.

남은 금액 1.64파운드.

그리고 드디어 다 써버렸다.

My balance에 '0'이  표시되는 느낌이란..

짜릿짜릿하구먼.

이제 나는 쓰리에서 해방이다~

안녕 쓰리~

난 기프가프 giffgaff로 간다~

2015년 9월 런던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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