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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은 J Sep 25. 2015

문화_ 자연사 박물관

관광객보다 더 관광객 같은 런던여자

Sep. 201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문화_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한국에서부터 날아온 전 직장(?) 동료... (?).. 윤매~.

날 보러온 것은 아니지만 ㅋㅋㅋㅋ 런던에 행차하신 그녀를 만나드려야지. 홍홍홍.


관광객인 윤매에게 맞춰서 당차게 그리니치 갈 일정을 짰었는데 (사실 내가 가보고 싶었움..), 주변에서 별로라고 하고.. 날씨도 안 좋고 해서 런던 시내투어로 대대적 수정. 쩝..



첫번째 장소는 자연사 박물관, Natural History Museum.


별 기대없이 입장했는데, 들어가자마자 우어~ 했다.

공룡이다!! 뒤엔.. 화성인가..?

우어어어어어어어어어.


내가 사진찍고 난리치니까.

윤매가 ㅋㅋㅋㅋ 비웃음.... 관광객보다 더 관광객같은 런던사뢈이었윰.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 첫번째 도착하는 곳은 레드룸 Red Room. 지구과학시간을 연상케 하는 것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지질분석부터 화산폭팔, 지진관련 정보들, 땅속에 있는 돌의 종류, 원석 그리고 보석들까지. 


처음 흥미로왓던것은 지진 체험.

일본에서의 실제 상황을 재현한 듯 싶었다. 

위의 TV에는 한 슈퍼마켓의 계산대 뒤의 CCTV화면이 나오는데, 실제 지진이 일어나는 상황까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그리고 그 상황에 맞춰서 앞에 있는 선반과 내가 서 있는 자리까지 한번에 흔들흔들~


오우. 이런거구나. 지진.


이것은 슈퍼맨에서 자주 언급되며 나왔던 원석의 질제모습이라고 설명이 나와있었다. 


클립토나이트 인가? 

슈퍼맨의 힘을 약하게 만드는..


실존하는 원석이었다니..



이것은 원석들이 가공되어서 만들어진 보석들!


무지개빛이 참 예쁘다.

이 보석들은 수집한 사람에 대한 정보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안쪽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니..

작년에 개봉했던 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 3'을 촬영 했던 그 곳이 나왔다!!


꺄아아아아 공룡~~~

영화에서 이 공룡도 살아서 움직였겠지??


윤매가 여기 있는 모든 것들은 계단빼고 다 움직였다고 했다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관광객 보다 더 관광객 같이..

자연사 박물관을 마무으리~













2015년 9월 런던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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