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른 땅에도 가끔은 꽃이 핀다.
Oct. 201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일상_
반가운 손님
마른 땅에도 가끔은 꽃이 핀다고..
정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근무지인데도, 친구가 찾아오고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웃어주니..
괜히 뿌듯하고 잠시나마 웃었다. 하니~ (나도 영쿡식으로 부를래~)
새벽 5시에,
자기 일이 끝나고 육개장을 먹으러 오겠다며 메시지를 남겨놓은 하니.
우리 가게 육개장이 좀 맛있긴 하지. 나도 좋아라 한다고..
런치타임이 거의 끝날 때 와서..
내 브레이크 시간 내내 같이 수다를 떨고..
디너타임 시작하고 돌솥 비빔밥까지 먹어치운 하니~
너의 배는 대. 다. 나. 다.
하니~ 고마워~
2015년 10월 런던에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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