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오늘은 J Oct 14. 2015

일상_ 반가운 손님

마른 땅에도 가끔은 꽃이 핀다.

Oct. 201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일상_ 

반가운 손님



마른 땅에도 가끔은 꽃이 핀다고..


정이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근무지인데도, 친구가 찾아오고 음식이 너무 맛있다며 웃어주니.. 

괜히 뿌듯하고 잠시나마 웃었다. 하니~ (나도 영쿡식으로 부를래~)


새벽 5시에, 

자기 일이 끝나고 육개장을 먹으러 오겠다며 메시지를 남겨놓은 하니. 

우리 가게 육개장이 좀 맛있긴 하지. 나도 좋아라 한다고..


런치타임이 거의 끝날 때 와서..

내 브레이크 시간 내내 같이 수다를 떨고..

디너타임 시작하고 돌솥 비빔밥까지 먹어치운 하니~

너의 배는 대. 다. 나. 다.


하니~ 고마워~












2015년 10월 런던에서 . . .

네이버 블로그와 함께 작성됩니다. . . . . . . (C) 2006 twinkling_j [http://blog.naver.com/twinkling_j]

매거진의 이전글 근무일기_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지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