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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_ 윔블던 산책

제발 액땜 끝!

by 오늘은 J

Oct. 2015.

[영국워킹홀리데이: 런던]

일상_

윔블던 Wimbledon 산책



망할 열쇠 사건으로...

어제 늦게까지 마감근무를 뛰고 또 아침부터 킹스턴 Kingston을 방문해야 했다. 어제 오지게 내 전화를 안받던 클라우디오는.. 오늘은 아침 댓바람부터 열쇠 가져오라고 전화질이었다. 아 비몽사몽. 헬렐레~

알았다 이놈아!! 간다 가~!!


정말 키만 딱 주고 오면, 너무 허무할 것 같아서..

근처 산책을 하기로 마음 먹음!!


그 곳은 윔블던 Wimble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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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면 한국어로 시원하게 욕을 쏟아내기로 약속했던 포히를 불렀다.

동네 주민답게 동네패션으로 날 맞아준 포히 ㅎㅎ


프렛 가서 입에 우걱우걱 먹을 거 쑤셔 넣으며

그간 서로의 불행스토리를 미친 듯이 쏫아냄 ㅋㅋㅋ


날이 좋으니..

윔블던 부자동네 산책도 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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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오늘이 액땜 끝나는 날이었으면 좋겠다.

얼마나 좋은 일이 있으려고 이주가 넘게 이리도 힘든지.


제발 액땜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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