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어디에서도 김치를 담그는 K-주부의 저력
“이란 배추가 속이 노랗고 실하더라고요.”
이웃의 SNS 계정에 갓 담근 김치 사진이 올라왔다. 늘 정갈한 한식 요리로 채워진 그의 식탁과 빵 쪼가리로 채워진 우리 집 식탁이 비교가 되어 마음 한구석이 영 찜찜했지만 ‘외국에 나와서 어떻게 다 차려 먹나’ 하며 애써 눈을 감았다. 그런데 신선함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 그 김치 사진을 보니 입안에 군침이 도는 걸 막을 도리가 없었다. 나는 그에게 어떻게 하면 이곳에서 김장을 할 수 있는지 물었고 그는 비법을 알려줄 테니 날을 잡자고 했다.
전문은 이하의 경향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311031609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