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알고 싶은 교육 방송 알랴드림
연말 어찌 보내고 계세요
저는 다이어트는 내년에 하겠다는 마음으로 돼지런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신학기 들어와서 아이들이 학교 적응을 힘들어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있어서 밀착 케어하고 있답니다
예전에 좋아하던 발레고 뭐고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하고 그저 엄마한테서 안 떨어지려고 해요
ㅎ ㅏ …
육아의 끝은 어디인가 …
연말이 되니 제 넋두리 쉼 없이 들어주고 폭풍 수다해주는 친구들 가족들이 너무 보고 싶네요
타지 생활 버겁고 아이들 뒤치다꺼리도 만만치 않지만 그럴 때마다 저에게 채찍질이 되어주는 고마운 교육 라방이 있어서 살짜쿵 공유합니다
(사실 저 혼자 듣고 싶긴 했지만요 ㅎㅎ)
https://m.cafe.naver.com/uteopia.cafe?
심효진 작가님이 운영하는 교육정보 채널이에요
한국시간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UAE시간 새벽5시) 에 클럽 하우스와 음에서 게스트와 함께 교육 관련 라방을 진행합니다 (무료예요!)
단톡방이 있어서 매 방송 때마다 폭풍 정보교환이 오가요
저에게 크게 도움이 되었던 내용은,
바뀌는 교육 환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부모로서 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소개해줍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먹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현역에 계시는 게스트분들을 모시고 현업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와 준비 방안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알려줍니다
(제가 너무 뜬구름 잡는 소리 같이 써놨지만, 일단 한번 방송 들어보면 저처럼 매주 기다리게 될 거예요)
특히 지난주 방송은 미국 의대생 분이 나와 본인의 이야기를 들려주셨는데,
미국 정착하면서 겪었던 어려운 점이나 진로를 찾아가며 겪은 것들을 스스로 잘 헤쳐나가는 이야기가
같은 시대에 외국에서 살고 있는 엄마로서 큰 울림이 되었어요
(의대는 못 보내더라도 ㅎㅎ
자신의 길을 스스로 잘 개척해 나아가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엄마 마음 다들 뭐 그런 거죠!!)
아쉽게도 이곳 아부다비에서는 라이브 방송은 끊기고 하울링이 심하게 들립니다 ㅠ
그러나 게스트 동의하에 녹음방송을 일주일간 풀어주시는데 녹음방송은 중간에 세네 번 정도 끊기긴 하지만 잡음 없이 깨끗하게 들을 수 있어요!
아부다비 와서 아이를 키워보니 세상을 보는 눈이 바뀌었음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들 잘 키워서 좋은 대학 가서 한국에서 공무원 하면서 편히 살았으면 좋겠다’ 이렇게만 생각을 했어요
막상 다른 나라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보니
바뀌는 세계의 흐름에 발맞추려고 치열하게 살아가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에게 약간의 두려움이 느껴졌어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길어졌지만,
같은 한국 엄마들끼리 똘똘 뭉쳐서 우리 아이들 미래 먹거리 걱정 없는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나가야겠다 싶어요 (중국인들이 또 자기들끼리 뭉치는 건 엄청나더라구요 )
그럼 올해도 타지 살이 고생 많으셨고
내년에도 이깁시다!!!